한독 음성공장에서 보았고, 본인 면접시간에 맞추어 오면 되었습니다. 면접 시간 30분전에 오면 되었고, 대기실에서 대기 후 해당시간에 맞추어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3시 50분 타임이어서 3시 20분까지 도착완료했고, 사람마다 면접시간이 달라서 그런지 대기실에 인원은 별로 없었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2명씩 들어갔습니다. 자기시간대에 오면 되서 정확히 지원자가 몇명인지는 예측할 수 없으나, 오후타임대에만 면접을 보는 것 같아 지원자는 약 20명 미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2명의 다대다 면접이었고, 면접시간은 30~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입실 후 간단히 아이스브레이킹 용도로 어떻게 왔는지, 회사보고 어떤 느낌 들었는지 간단히 물으셨습니다. 1분자기소개 후 이력서를 훑어보시면서 중간중간에 궁금한 점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후 공통질문에 대해 대답하였습니다. 공통질문에 대한 대답순서는 딱히 먼저 정해주신게 아니라서 답변이 정리된 사람 먼저 대답하였습니다.
지원자의 답변에 상관없이 동일한 리액션을 취해주셨고, 중간에 말을 끊거나 하는 것 없이 경청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컨셉인지는 모르지만 한분은 계속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셨고, 한분은 보통, 한분은 긍정적인 리액션을 취해주셨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꼬리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력서에 대한 질문도 압박보다는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웃기도하면서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예상했던 질문이 나왔지만, 연습한것에 비해 답변을 매끄럽게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답변을 너무 바로바로 한 것 같아 살짝 공격적인 느낌이 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시채용이라 면접을 보는 인원이 별로 없어 1차면접 경쟁률이 비교적 공채에 비해 낮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제약회사도 많은데 왜 한독약품에 지원했는지를 궁금해하셨기에 회사 지원동기에 대한 답변을 철저히 준비해가면 될것같습니다. 또한, 회사가 외진곳에 있어 입사 후 다른 곳에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입사 후 거주지를 어떻게 결정할 건지, 회사 위치는 왜 상관없는지 사유 등을 좀 더 명확히해서 면접관님께 말씀드리면 될 것같습니다.
한독약품의 자소서는 거의 모든항목이 500byte 약 250~300자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안에 많은 내용을 녹이는 것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대신 면접때 자기소개서에 언급한 경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므로 이것에 대한 준비를 확실히 하면 될 것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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