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있는 판교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오후 4시에 시작되었고, 40분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지원자는 1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선적으로 면접관 3명(팀장님, 부팀장님, 다른 부서 팀장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원한 직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면접에 대한 메뉴얼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관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에는 면접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차 면접의 합격, 불합격 여부는 바로 다음 날 전화 연락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서류부터 면접까지 진행 시간이 전체적으로 짧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사내에 있는 인터뷰 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카페 같이 생긴 공간이었고, 구직자/지원자에 대한 배려가 많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 시간을 조율할 때도 지원자의 시간을 최대한 배려해주었습니다.
1차 면접과 2차 면접의 면접관분의 지향점이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이에 따라서 준비했겠지만 모든 면접관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답변과 태도를 준비하는 것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실무진과 경영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원자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2차 면접은 인성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고 전달 받아 인성 관련 질문들을 위주로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직무 관련 질문들이 대다수여서 당황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본인이 수행했던 업무를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숙지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력이 있었지만 신입 포지션에 지원을 해서 그런지 학창 시절에 관련된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면접을 준비하실 때 질문의 폭을 넓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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