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오후 3시 타임 조에 편성이 되었는데, 그전에 10시부터 약 4개조가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인 1조로 한조당 약 한시간~한시간30분 정도의 면접이 진행되었고, 실무진 및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하여 공통질문을 주고받는 식의 면접이였습니다.
면접관등 실무진 및 대표이사 포함 총 6명이였고, 한번에 4명씩 들어갔습니다. 면접 대기자는 정확히 18명이였으나 2명이 불참하여 1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면접관 6명, 지원자 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면접관이 공통질문을 하면 지원자가 번갈아가면서 답변을 하는 형식이였습니다. 면접관당 하나의 질문이 있었고, 총 6개의 공통질문을 받았습니다.
최초에 자기소개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이후 자기소개가 끝나고 면접관이 면접 질문 리스트를 보며 공통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 순서는 매번 달랐고, 면접관이 직접 지명을 하거나 먼저 하고싶은 사람이 있을시 먼저 하는 등 대답 순서는 자유로웠습니다.
표정 및 대답에서 좋고 싫음이 표출되지 않고, 시종일관 위엄있는 자세로 면접을 진행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감이 전혀 없었고, 면접관들의 반응 또한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비교적 압박면접의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꼬리질문이나 추긍질문과 같은 지원자를 당황스럽게하는 유형의 질문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편하게 면접을 볼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길게 대답을 늘어놓을시에 별로 관심이 없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간단 명료하게 늘어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면접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매우 떨렸습니다. 목소리도 생각보다 작게나왔고, 다른 지원자들의 말과 비슷한 답변을 늘어놓는 등 이렇다할 나 자신을 표출할 수 있는 대답을 하지는 못한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먼저 충남도시가스 면접 기출문제를 알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물어보는 것이야 다를수 있겠지만, 임원 및 대표이사 포함 총 6분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시기 때문에 각 면접관님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 질문을 통해 면접관님들이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 알고, 그에대해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며 자신있게 말한다면 좋은점수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