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인근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자는 총 9명이었고, 2개로 조를 나누어 4명 5명 조로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습니다.
지원자 4~5명 대 면접관 3명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은 2개 조로 진행이 되었고 저는 첫 번째 조의 4번째 순서였습니다. 면접관님이 순서대로 질문을 하였고 답변도 면접자들이 순서대로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순서와 마지막 순서는 연달아서 두 개의 질문에 답변하는 구조였습니다.
면접관들은 생각보다 반응이 없었습니다. 면접관은 품질부서의 팀장님들이었는데, QA팀장님이 가장 관심이 없어 보이셨고, 오히려 QC팀장님이 중요한 질문을 많이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는 귀 기울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편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전형적인 면접 분위기였는데, 면접관님들이 반응이 크게 없다 보니 분위기 자체는 무겁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면접자가 한번에 4명이 되다 보니 다른 지원자의 답변을 듣고 더 생각을 하게 되어 긴장을 어느 정도 했습니다.
아쉬운 답변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답변 순서가 마지막이었는데, 마지막으로 답변을 하면 다음 질문에서는 첫 번째로 답변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분명이 충분히 고민하고 답변을 해야 하는 질문에도 바로 순발력을 활용해 답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한양행은 면접을 하루만에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달아 두 번의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일관성을 유지하여 답변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의 진행은 체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전에 간단한 시험을 보는데 회사에 대한 내용이나 인적성에 대한 내용이 출제됩니다. 회사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하고 가세요.
크게 2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차 면접은 온라인으로, 2차 면접은 유한양행 본사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오후에 진행
되었습니다. 면접 결과는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1차 면접에서 합불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며, 1차 면접이 끝나고 1~2주 후에 2차 면접을 봤습니다.
1차 면접: 면접관 2명 - 나
2차 면접
- 실무 면접: 면접관 2명 - 지원자 3명
- 임원 면접: 면접관 4명 - 지원자 3명
우리 차례에는 3명씩 들어갔는데, 직무별로 부른 시간대가 달라서 전체 지원자 수는 모르겠음
<1차 면접>
면접관 2 : 지원자1 형식의 다대일 면접
<2차 면접>
면접관 3-4 : 지원자 3 형식의 다대다 면접
<1차 면접>
ZOOM을 통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 연구 분야에 관해 설명하는 PT면접이며 발표시간은 약 5분. 발표가 끝나면 PT 내용이나 직무
내용에 대한 Q&A가 약 2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2차 면접>
유한양행의 노량진 본사에서 진행. 지원 직무의 실무진 2명과 대면하는 실무 면접을 먼저 진행하고 그 후 임원 4명과 대면하는 임원
면접이 진행되었다.
- 실무 면접: 우선 목 풀기로 각자 자기소개로 시작했으며, 그 다음에는 주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돌아가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 임원 면접: 실무 면접 종료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임원 회의실에서 진행. 같은 질문을 두고 지원자별로 돌아가면서 답변하게 하는 방식이 메인이었고, 간혹 자기소개서에 기반해 개인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면접 전에 본 인성검사에 기반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나름 또박또박 제대로 답변한 질문도 있었고 두서 없이 답한 질문도 있었는데, 답변 내용에 관계없이 웃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 것이 면접관들의 주된 리액션이었기에 제 답변이 어떤 인상을 남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면접관들께서 모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 하셨고, 모두들 좋은 인상을 갖고 계셔서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압박 면접'스러운 공격적인 질문도 없었습니다.
연구개발직무는 특히 실무 면접이 중요한데, 실무 면접에서 특정 질문에 대한 대답을 너무 두서없이 해버려서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도 당장 현장에서는 마땅한 답변이 떠오르지 않았는데 면접이 다 끝나고서야 그럴듯한 답변이 떠올라서 아쉬웠습니다.
PT면접의 경우 정해진 시간을 넘기면 면접관이 제지하기 때문에, 발표할 내용이 아무리 길어도 최대한 줄여서 제한시간 내에 마쳐야
합니다. 실무·임원 면접의 경우 두번 모두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인성적인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예상 질문을 최대한 많이 추려서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심지어 면접 전에 보게 되는 인성검사 결과에 기반해 던지는 질문도 있으므로 자신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방-노량진 사이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2일차 첫조로 오전8시까지 집합이었으며 면접은 2차적성평가,1차면접,2차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일차 인원이 55명이었던 걸로 봐서 영업쪽 면접대상자는 약 100명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2차 적성평가를 본 후 5명 씩 짜여진 조별로 이동하며 1차면접과 2차면접을 같은 조 끼리 치루게 됩니다.
1차면접의 면접관은 6명, 2차면접의 면접관은 2명입니다.
1,2차 모두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는 특성 때문에 자신을 지칭하거나 부를 때 이름 대신 주어진 번호로 말을 해야 했습니다.
1,2차면접 모두 자기소개 후 개별질문 및 꼬리질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차면접은 단답형으로 답하라는 질문이 많았으며 2차면접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압박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다른 조는 그렇지 않은 조도 있었다는 걸 보니 랜덤인가보네요.
1차면접의 경우 1,2,3지망 지역과 ETC,OTC 희망 업무에 대한 질문의 답변을 할 때 면접관들이 많이 받아 적으셨습니다. 그 외에는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2차면접의 경우 하고싶은 말 위주로 하시고 저희의 답변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셨습니다.
1차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지만 마칠 때 쯤 적극성이 조금 부족해보이니 지원자분들 전부 적극적으로 행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2차 면접은 압박 면접이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꼬리질문이 연속되게 4-5개까지 주어졌으며 면접이 아닌 상황에서는 기분이 상당히 나쁠 수 있는 질문거리도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지 못하고 간 터라 답변할 때 전문성을 강조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으며 유한양행의 면접에 대한 후기도 적어 준비에서도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홈페이지에서 ETC약품들에 대해 약간 외워간 것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후기가 정답은 아니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서 올리는 것입니다. 각자 자신의 무기를 준비해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력자이거나 약학과 같은 전공이 아니라면 전문성이라는 답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면접을 봤던 다른분들이 많이 긴장을 하시더라구요. 또한 중고신입이시면 퇴사이유와 그에 대한 논리를 확실하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붙을지 떨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기억이 생생할 때 면접후기를 남겨 봅니다. 화이팅!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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