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면접은 11월 11일 수요일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면접관은 2명 지원자는 10명정도되는 인원이 함께 이동
면접관 2명, 지원자2명의 전공면접.
면접관2명, 지원자 10명정도가 5:5정도로 토론하는 토론면접.
2차면접의 경우 면접관 2 지원자 2 인성면접.
전공면접의 경우 평범한 면접처럼 2명의 면접관 2명의 지원자가 들어가 왜 SK에 지원하게 되었는지와 알고리즘 사고를 통해 이러한 방식을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설명을 들었다. 전지에 적어간 알고리즘표를 설명하고 각자의 방식에 대해 평가를 해주는 시간이 있어 매우 곤란했다.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는 시간이었다.
토론면접의 경우 많은 인원이 한 회의실에 들어가 주제가 계속 바뀌며 그에 따른 토론을 진행,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론면접의 경우 무난했으나, 팀별로 거래를 하는 방식의 토론면접은 굉장히 난이도가 높았다. 우리팀이 이득 볼 수 있는 금액과 손해볼수잇는 금액을 조율해가며 거래를 해야하는데 결국 거래 실패로 0점처리 되었다.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었으며 알고리즘 설명의 경우 설명 과정에서 제 실수가 나와 매우 당황했는데 웃으면서 그런 실수도 종종할수잇다고해주셔서 다음 설명으로 넘어가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다. 2:2의 경우 무난했지만 토론면접의 경우 너무 많은 인원이 같은 주제에 대해 비슷한 이야기를 해야해서 지원자들간의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다. 또한 거래관련 토론의 경우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켜야 서로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각자가 가진 카드만을 내세우다 시간내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해 결국 양팀 0점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조율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면접 유형이었다.
토론면접에서 내 생각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필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점, 내 설명에 살을 붙여 자기 설명인 마냥 이야기하는 지원자들에 눌렸던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2차면접에서는 최태원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회장이 죄인이 되어있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이 들어와 굉장히 난감해 대답을 제대로 못했던게 아쉽다.
지원하는 SK계열사가 어떠한사업을 하고있는지 진행하려는 사업방향이 무엇인지 뉴스를 통해 준비해두는 것이 강점이 될 수 있다. 거의 모든 질문속에 SK에 대해 얼만큼 관심을 갖고있나 확인하려는 의도들이 보였다. 특히 2차면접의 경우 상사가 부정을 저질렀을 경우 이에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물어보며 회장에 대해 직접적으로 묻는 방식이 생각지도 못햇던 부분이라 어려웠다.
1차 면접은 종일 면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보통의 개별 면접이 아닌, 그룹 면접으로 진행되었고, 여러가지 Activity가 진행되었다. 지원자는 12명이 한 조가 되어 토론/토의면접이 진행되었고, 중간 PT면접에 2:2(지원자 : 면접관)로 30분간 진행되었다.
크게 집단토의, PT면접으로 이루어졌고, 집단토의가 주를 이루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1조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주어지는 과제에 대해 힘을 합쳐 해결하고 결과지를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각 문제들은 약 15분 정도로 짧은 시간이 주어졌으며,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어졌다. 그렇게 4~5개의 과제 정도를 해결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해주며, 그 사이에 조별로 PT면접이 임의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PT면접은 1시간이 주어지고, 문제에 대해 전지에 순서도를 그리는 것이었다. 이후 2:2 (면접관:지원자)로 면접실에 들어가 PT발표 후, 전공면접이 곧바로 진행되었다.
나이가 어린 편이어서 그런지, 매우 친절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었고, 본인들이 원하는 사항에 대해 꽤나 명확하게 제시하는 편이었다. 농담도 조금씩 섞어가면서 대체로 유연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크게 긴장하거나, 논리에 어긋나는 주장을 하지 않으면 따로 압박이 들어오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과욕이나 긴장으로 인해 이상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면접이었다.
IoT의 UX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했는데, UX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한 부분이라 대답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면접관 분들도 한번의 실수였기도 하고, UX의 개념이 어렵다 보니 크게 문제삼은 것 같지는 않다.
최우선적으로 긴장을 최대한 풀고 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SK의 경우 면접관 분들이 압박을 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만 하지 않아도 면접관들이 그 다음 분위기를 잘 풀어가 줄 것이다.
또한 절대로 거짓말이나 부풀려 말하지 않는 게 좋다. 어떠한 방향으로 파고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큰 손실이 될 수 있다. 학부생의 선에서 큰 역량이 기본 소양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지나친 부담감으로 거짓말을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16년 하반기’ SK C&C 후기 | 2 | - | - | - |
‘2015년 하반기’ SK C&C 후기 | 2 | - | 2 | 2 |
‘2015년 상반기’ SK C&C 후기 | 1 | - | - | - |
‘2012년 하반기’ SK C&C 후기 | - | 1 | - | - |
‘2012년 상반기’ SK C&C 후기 | - | 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