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편집 디자인 직군으로 지원함. 홈페이지 접수로 서류를 제출한 뒤, 일주일 후 서류 합격메일이 왔음. 5일 뒤 본사가 아닌 곳에서 약 2시간 정도 인적성 시험을 보았음. 다른 직군은 오전부터 논술, 영어 시험을 본 반면 디자인 직군은 오후부터 시작되는 인적성시험만 치렀음. 난이도는 SSAT에 비해 쉬운 편이고 이틀 뒤 합격메일이 온 것으로 보아 디자인 직군에서 인적성시험 비중은 크지 않은 듯함. 일주일 뒤 포트폴리오와 사전과제(능률사의 리딩튜터 표지 리디자인)를 지참하여 면접을 보았음. 면접은 본인을 포함하여 4명의 지원자가 함께 면접을 봤으며, 세 명의 면접관이 있었음. 포트폴리오는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제출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를 치렀고, 들어가자마자 순서대로 자기소개 후 사전과제를 발표했음. 이후로 공통질문(지원동기, 직무에 대한 질문들)을 순서대로 진행했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참고하며 질문하셨음. 실수를 해도 웃어주는 등 비교적 자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였음. 약 1시간 반 정도 면접이 진행됐고, 끝난 후 포트폴리오를 돌려받고 귀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