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위치한 NHN 본사 사옥(플레이뮤지엄) 2층 인터뷰룸에서 오후 3시경 진행했습니다.
면접관 3명에 지원자 4명이 한 팀이 되어 다대다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으로 과제 PT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 전 약 1시간가량 과제를 준비하였으며, 주제는 교육 직무와 관련된 자료 해석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지원자들이 순서대로 1분 자기소개를 진행한 후, 준비한 과제를 개인당 3분의 시간 동안 PT 했습니다.
4명의 지원자가 자기소개와 PT를 모두 마친 후 과제 PT 기반 질문, 공통질문, 그리고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이 이루어졌습니다.
과제 준비부터 면접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지원동기와 이력을 뒤집을만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른 지원자들에게 질문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면접관들의 반응은 건조하고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형식을 갖춘 대화보단 자유로운 인터뷰처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은 분위기를 추구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있는 과제를
마치고 좁은 회의실 공간에서 긴 시간 동안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IT 기업의 특성상 관련 분야에서의 유관 경험(데이터 관리, 개발 등)이 없다면 면접에서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렵다는 것을 면접을
마친 후 깨닫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NHN은 계열사가 많고 벌이고 있는 사업(BM)이 다양하다 보니 기업 자체를 이해하는 것부터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자체적인 인재개발 시스템까지 알아보는 것 또한 어려울 것입니다. 규모가 큰 IT기업들은 HRM/HRD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혹은 기본적으로 어떤 인재들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라도 일반적인 이해도를 쌓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해석해 본 유관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에 초점을 두고 본인을 어필하는 것이 본인만의 경쟁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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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NHN Entertainment Service 후기 | - | 2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