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에 있는 한국일보 본사 9층에서 오전 10시경에 면접을 봤다.
면접관 4명, 지원자 1명이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1명으로 다대일 면접이었다. 실무과제를 면접관 앞에서 5분간 PT 하고, 발표한 내용에 관한 꼬리 질문을 하고,
인성면접을 봤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30분간 회사에서 준 실무과제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있었다. A4용지에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관해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 자유롭게 쓴다. 이후 면접 안내 직원이 종이를 걷어간다. 자신이 면접을 보는 차례에, 내가 작성한 종이를 스캔 한 내용이 면접장에 띄워져있다. 이 화면을 보면서 발표하고,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아 면접을 보게 된다.
꼬리 질문은 없었고, 모든 면접관이 면접자의 말을 잘 경청해 준다고 느꼈다. 면접관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여러 면접관이 고루 질문하는 분위기였다. 면접관이 면접자의 말을 중간에 끊지 않아, 준비한 답변을 충분히 할 시간이 있었다.
비교적 딱딱한 분위기에 진행됐다. 정해진 시간에 발표하고, 인성면접도 진행하다 보니 압축적으로 질문, 테스트한다고 느꼈다. 다대일 면접이다 보니 모든 면접관이 면접자에게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느꼈다.
기획안 PT를 전에 해보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타사에서 자주 치르는 전형은 아니지만, 미리 발표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또, 나의 경험을 해당 언론사의 장단점과 엮어서 관련짓는 연습을 더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면접 당일 해당 언론사의 뉴스를 꼭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한 질문이 꼭 나오지 않아도, 해당 언론사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슈와 엮어서 답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 면접인 만큼, 지금 당장 어떤 취재를 하고 싶은지 여러 기획안을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왜 해당 언론사에서 취재를 하고자 하는지, 나만의 지원 동기를 뚜렷하게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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