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위치한 한 스터디룸카페 스터디룸에서 봤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에 가서 비대면(온라인) 면접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면접 전
안내 받는 장소부터, 대기실, 면접실 등 3가지 방으로 나뉘어서 진행됐습니다. 면접은 정말 작은 독방 같은 스터디룸에 노트북 한 대가
놓여 있고, 인사담당자님께서 화상회의를 켜고 안내해주시면 들어가서 면접 참석했습니다.
면접관은 인성 3명, 실무 3명이었습니다. 1시간에 1명의 지원자만 면접을 보기 때문에 총 지원자는 몇 명인지 모르겠습니다.
실무면접 3명 (30분), 인성면접 3명 (30분) 이었습니다. 일대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는데, 면접관님들은 회의실 TV로 연결해서 면접에
응시하시는지 좀 멀리 떨어져 계신 채로 말씀하셔서 목소리가 엄청 잘 들리지 않아서 면접 진행에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실무 30분 면접 끝나면 인사담당자님이 인성면접 화상방을 참가 시켜주셨습니다. 실무 면접의 경우, 디지털 마케팅이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해 잘 알고 있는 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주셨고, 회사 케이스 질문 하나도 던져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격 장단점도 물어보셨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공백기, 왜 컨설팅인지, 왜 에스코어인지 등 결국 '왜 이 회사에서 왜 컨설팅을 하고
싶은지'를 파악하시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내가 왜 컨설팅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이 확실히 정리된 채로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좋고 면접관님들께서 인자한 표정으로 봐주셨단 평을 많이 들었는데, 사실 비대면이어서 그런지 그렇게 편하진 않았습니다.
실무면접관님들께선 그냥그냥 들어주셨고, 책상만 보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면접관님들별로 반응이 다 다르셨습니다. 인성면접관님들께선 편한 분위기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셨던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와는 별개로 날카로운 질문들이 들어오긴 했습니다.
실무면접의 경우 딱 주어진 시간 내에 정해진 질문 주셨습니다. 정해진 답이 있다기 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해 얼마나 클리어하게 알고 있는지, 생각이 정리되어있는지 알 수 있는 질문들을 주셨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에는 미리 제 서류를 꼼꼼히 읽어오셨다는 느낌이었고 추상적인 질문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답변했을 때 의도한 답변과 방향성을 다르게 말씀드리면 바로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그게 아닌데~' 하시면서 바로 아쉬움을 표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서 급하게 답변을 만들어내야 했던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예상질문을 다양하게 생각하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관련 경험을 잘 정리하여 면접 때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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