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화관련 건물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 대기장소에 도넛과 마실 것이 구비되어 있었고 인사 담당자분들도 편하도록 노력해 주셨습니다.
직무면접 면접관은 4명, 영어토론면접 면접관은 1명, 지원자는 4명이서 들어갔습니다.
직무면접은 팀장/실무진급 면접으로 4:4면접이었고 영어 토론 면접이 있었습니다.
[직무면접]
팀장/실무진급 면접으로 4:4면접이었습니다. 직무면접이었지만 인성위주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4명 모두 공통적인 질문은 적었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황 등에 대한 대답을 알아보셨습니다. 1분 자기소개 후 개별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영어토론면접]
영어를 잘하시는 한국인 면접관이 있으셨고 약 3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장에 입장하는 순간 영어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설명도 영어로 해주셨습니다. 간단하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영어로 적혀있는 특정 주제에 대하여 서로 영어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토론 형식인데 같이 들어간 지원자 모두 선택이 같아 토의 형식이 되었습니다. 주제를 보여주시고 5분간 핸드폰을 사용해서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어능력과 추가로 어떻게 자기 주장을 어필할 것인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원자의 답변에 경청하는 자세였으며 꼬리질문을 통해 실제 답변의 진실성과 논리성을 검증하는 듯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한 분이 취미로 파티플래너를 적었는데, 무엇을 하였는지? 1년에 몇 번 정도 계획하는지? 자신에게 해준다면 어떻게 계획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마지막에 질문이나 마지막 할말을 할 때에도 지원자 중 길게 하는 분이 있어도 대화를 끊지 않고 끝가지 들어주셨습니다. 다만 직무면접 시 면접관과 지원자 간의 거리가 멀고 큰 회의실에서 진행되어 중압감이 느껴졌습니다.
아쉬움 없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지만 질문에 대한 더 좋은 답변이 나중에 생각나서 아쉬웠습니다. 산업군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기 위해 관련 전시회를 다녀왔지만, 노력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 자기소개는 완벽하게 외워가되 외운 티를 내지 않도록 하기. 준비한 모든 답변을 외울 수는 없다.
- 나머지 모범 답변은 키워드 위주로 준비하자. (책임감, 인턴 경험 등)
-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가자.
- 자기소개서 관련인성, 회사 이해, 추구 방향, 원하는 인재상, 전공지식, 회사의 애정도, 면접자의 신념과 가치관을 정리해보기
- 자신이 예상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가이드북을 만들고 안보고 녹음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말투로 수정해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화케미칼의 면접은 1차, 2차, 3차 최종면접 모두 을지로입구역 근방에 위치한 한화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면접이 오전 9시로 배정받았습니다. 위치가 고려된 시간인가 봅니다. 30분간의 면접대기시간을 거치고, 면접장에 들어갑니다.
면접관은 총 3명이었습니다. 각각 인사팀 과장, 생산지원팀 팀장, 생산지원팀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대일 면접이었기 때문에 혼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총 지원자는 아마 50명정도 였습니다.
면접유형은 다대일면접입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면접진행방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분 자기소개, 10분간 개인이 준비한 PT발표(직무관련 PT) - 30분간 PT발표를 기반으로 한 직무/인성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40분동안 직무면접을 봤습니다. 더 긴시간동안 봤기 때문에 합격을 확신했습니다. 면접관들이 정말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셨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면접관님들의 반응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리액션을 정말 잘해주셔서, 긴장하지않고 대답이 모두 가능했습니다. 면접관들의 반응이 좋으면, 지원자 입장에서도 전혀 떨지 않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
면접분위기 정말 편안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동네 아저씨처럼 대해주셨어요. 긴장 하나도 안되었습니다. 긴장이 하나도 안되었기 때문에 제가 준비해온 것들을 망설임 없이 펼칠 수 있었고, 1차와 2차면접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
솔직히 아쉬웠던 점은 없습니다. 한화케미칼은 면접이 끝나고도, 그냥 합격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모든 대답을 막힘없이 했고, 잘 봤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는 말을 빨리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체계적으로 말해야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이 항상 먼저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한화케미칼의 1차 면접은 지금까지 봤던 면접중에서 면접관들이 가장 리액션을 잘해준 분위기였습니다. 현장의 엔지니어분들이라서 되게딱딱하고 엄숙할줄 알았는데, 3명의 면접관분들 모두 웃으면서 고개끄덕거리셧고, 리액션도 잘해주셨습니다. 압박면접 전혀아닙니다.
OOOO 이라는 회사에 뒤처지고있기는 하지만, 발전가능성이 정말 큰 회사입니다. 부담 전혀 갖지마시고 면접에 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입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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