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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기산업기사 진로
안녕하세요? 올해 32살 백수입니다.
한국폴리텍을 졸업하고 일본 파견을 갖다오고
귀국 후 2년간의 공백 사이에 전산기를 취득해서
경기도에 어느 외국계 중견에서 생산기술직을 종사했습니다.
그런데 전산기 활용과는 거리가 먼 기계 혹은 자동화 쪽이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외워야 할 것도 많고 단순히 일을 배우고 반복하는 게 아니라
내가 회의를 주최해야 하고 다른 부서 비위도 맞춰야 하고
지그 설계나 설비 개선 및 대응 등 업무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1년만 하다 퇴사했습니다.
(여기 다니면서 JLPT N1 취득했습니다.)
그래서 퇴사하고 다시 친가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공백기가 3년째입니다.
전기과에 전기기능사 전산기 있다지만
일머리 없는 건 둘째치고 PLC나 캐드 설계는 전혀 모르고
전기 일은 뭐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어떻게 진로를 잡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안되면 고졸이나 학력무관의 시설관리나 생산직으로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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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 설 계업무 고려해보세요
캐드나 도면 소프트웨어는 배우기 어렵지
않고 전반적 시스템을 익힐수 있어요2024-02-22 작성 -
이미 전기쪽 경력자 같아 보이는데.. 일머리도 없느니 이런 말씀을 하는거 보면 적성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Jlpt N1도 있고 경력 쌓아서 일본쪽 회사로 알아보라는 말 보다는.. 굳이 전기쪽으로 진로를 잡아야 할까요? 다른 좋은 직업 많습니다. 적성 찾아 가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2024-02-21 작성 -
전기시설물 유지관리(빌딩,병원등) 업무 신입으로 입사하셔서 설비및기술 익히시고 기사자격증 따시면서 가치를 높이는게 방법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다른 고수님들 말씀처럼 첨엔 힘드시겠지만 공사업체로 들어기시면 빠르게 기술을 익히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024-02-21 작성 -
전기공사부터 터득하시고 전기를 얼추 배우셨다 생가 드시면 시설부에 들어가시는걸 추천 합니다.
공사쪽 가시면 PLC도 배우니 1석2조라 봄니다. 2년 정도면 소방공사도 배우실것이고 전기일도 배울것이고
두루 모든일을 배우게 된니 조음2024-02-21 작성 -
전기공사업체에서 3년 넘게 근무중입니다.
전에 일을 하셨던 것이 직무와 유사한 직종이라면 기사를 먼저 따는걸 추천드립니다. (유사직종 여부는 큐넷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전자과라면 관련학과 대학졸업자에 해당될거 같습니다 )
알아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전기공사협회에서 경력수첩 중급을 받으려면 산기 4년이나 기사 2년인데 진짜 찐으로 전기업체 경력만 받다 보니...2024-02-2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