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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전기공사로 진로를 잡았는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가 97년생(28살) 지방 4년제 전기공학과(학점 2점대)를 나왔으며 자격증은 232에 전기기사를 취득했고 작년 12월달에 백화점 시설관리를 4주정도 하였으며 설계 쪽에 흥미가 생겨 바로 건축전기설계로 가서 2달 반 정도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설계에서 2달정도 근무한 날에 본부장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회사가 많이 어려워서 함께 갈 수가 없다. 그래서 수습기간인 3개월을 채우고 갈 것인지 아니면 3월까지 하고 갈 것인지 정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3월까지 근무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진로에 대해서 고민해보다가 전기공사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기공사업체를 들어갈때도 신중하게 알아보고 들어가야 하잖아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전기공사도 크게 건축전기, 인테리어(내선공사) 등으로 나뉘잖아요. 그런데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는 진입장벽이 조금이라도 낮은 인테리어(내선공사)를 추천해서 일단은 인테리어(내선공사)쪽으로 알아볼려고 해요. 어떤가요?
2. 유튜브에서 전기공사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소방(전기)쪽(예 : 감지기 연결 등)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면 전기, 통신, 소방 각각 해주는 업체가 다르다고 하셔서 걱정이더라구요. 왜냐하면 제가 지금 소방(전기)기사를 공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전기공사 뿐만이 아니고 소방(전기)공사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방(전기)도 같이 하는 공사업체가 있나요?
3. 유튜브에서 보면 어떤 분은 `전기공사업체는 큰 데를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하고 또 다른 분은 `공사업체 가실 때 큰 데 들어가면 안된다. 아파트 막 큰 건물 있잖아요. 큰 데 가면 많이 배울거 같죠. 똑같은 것만 계속한다. 큰 데 가시지 마시고 왠만하면 작은 상가나 작은 단독주택이나 2, 3층 짜리 건물 짓는데 그런데로 가셔서 처음에 배워라.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데 3, 4개월 밖에 안 걸린다. 임시 전기 연결하고 끝에서 콘센트 붙이고 스위치 붙이고 등 불켜지는 거까지 다 확인하고 나오는 데까지 보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전기공사가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같은 것은 2, 3년이 걸리고 대부분 층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똑같은 것만 계속한다.`라고 말씀하셔서 어떤 전기공사업체로 가는 게 나을까요?
4. 제가 전에 건축전기설계사무소 다닐때 주 5일에 퇴직금 포함 연봉 3100이어 가지고 되도록이면 주 5일이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 주 6일이잖아요. 주 5일이면 연봉이 최소 3100이상이었으면 좋겠고 주 6일이면 연봉이 최소 3100보다 많았으면 좋겠네요. 이런 전기공사업체가 있을까요?
5. 제가 전에 건축전기설계사무소 다닐때 본부장님께서 요즘 건설경기가 안 좋다고 하셔서 좀 걱정인데(솔직히 가뜩이나 저출산이고 나중에 우리나라 큰일 날 것 같은데 좋은 게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음. 이것도 안 좋으면 다른 건 말할 것도 없이 안 좋지 않나요. 찬 밥 더운 밥 가릴 처지 아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그 밖에 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나요(예 : 경력인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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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추입니다.
2. 있을겁니다. 운영이 어려우면 뭐든 해야죠.
3. 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더 중요한건 노는물이 크던 작던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왜 작은데 가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가지말고 중소기업으로 가라는 것과 똑같은 말 같아 보입니다.
4. 공사업은 경력 쌓이면 전기분야중에서는 연봉은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주5일은 포기하여야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 주 5일로 운영되긴 힘든 직업입니다.
5. 전기가 건축만 있는것도 아니고 말씀하신데로 소방이나 식품, 화학, 제약, 반도체 전부 전기공사를 해야합니다. 전기공사쪽은 본인 실력만 되면 일감 끊길 일은 없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공사하는 파트야 있겠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일 없으면 뭐든하여야 하고 그걸 또 쳐내는게 능력이니까요.
6. 전기공학과에 전기기사에 시설관리, 전기설계 경력이 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길에 보이지 않는점이 이상하네요. 학과 주변 친구는 무얼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무슨 조언을 하였는지등이 의문에 남지만,
결국 결론은 어딜 가시든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어떤 곳에 가셔서든 좋은 선택을 하시어 본인이 바라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2024-04-28 작성 -
1.외국어 영어 토익이든 토플이든 공부는 쉬지말고 하세요
자격증은 면허증과 같아요 아직 젊은 나이니 두루 경험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건설중 아파트공사는 비추 콘도미니엄 ,호텔 전기공사를 추천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도 배우기 좋와요
한전 협력사도 일 배우기 좋습니다.
2.소방기사 와우! 좋죠! 자격증위에 면허증 많큼 어렵습니다. 취득후 실무경력없으면 초보운전자 같은 대우도 각오해야죠
그런데 전기기사와 소방기사는 방향성이 조금 다릅니다. 전기기사는 관리차원이 좋고 소방은 감리로 넘어가게 됩니다. 20년쯤 하다보면요
3.FMS등 PLC제어를 기본으로 하는 시스템도 같이 배우시길 추천드려요 기술이 있는곳에 미래도 있어요
4.연봉이 얼마 받는다가 중요한것은 아니고 내가 어디까지 할수 있냐가 내연봉을 결정하는것입니다.
5.나이든 사람은 기술사&박사를 보유해도 걱정이고 젊은 사람은 기능사만 있어도 경쟁력있는것입니다. 나이는 그어떤 능력보다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님이 걱정할문제가 1도없습니다. 50대60이신 본부장님은 걱정하셔야죠! 생애 전환 주기가 지나가는데도 안주하거나 망각하면 태산같은 걱정이 쓰나미처럼 밀려 올것입니다.
6. 젊음은 큰 자산입니다. 매일 지나가는 시간을 그냥 보네지 마시길 권유드립니다. 번개처럼 지나가는 인생입니다.
경력은 성실한 자세와 끈기 긍정의 생각이면 됩니다.2024-04-29 작성 -
소규모 전기공사 업체에 모든일을경험 하실수있어요!! 내선 외선 지중해 토목 까지...
차근차근 서둘르지마시고 잘알아보세요!!
전기공사업체 거의 주6일 근무하는걸로알고있어요!!연봉은 3500만정도되는걸로...
물론 페이가 낮은데도 있겠죠
차근차근 알아보세요2024-04-28 작성 -
님 말씀처럼 너무 큰 업체는 분업화가 되어 있어서 하는일만 하실거같고요 중간 규모업체 추천드립니다. 모든조건이 맞는곳은 없다고 보구요 연봉만 어느정도 맞으면 열심히 하다보면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가 쌓일거라 생객됩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2024-04-28 작성 -
다들 큰 회사를 찾지요. 그런데는 반복적인 일만 하고요.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모든걸 다하는 회사는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는 회사다 보니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회사가 다반사이고요.
기술습득은 사장이 하고 직원은 잡일만 하는게 다반사이거나 죽도록 고생만 합니다.
좀더 안정적인 회사를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배우고자 하는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중에 고생만 하고 월급은 못받는 결과가 초래되니 자금력있는 안정적인 회사를 찾는게 좋습니다.2024-04-2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