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1시부터 보았습니다.
토론면접과 인성면접 2가지를 지원했는데 총 지원자는 9명(3조)이상인 것 같았습니다.
토론면접은 면접관 4, 지원자 7 이었고 인성면접은 면접관 4, 지원자 3 이었습니다.
토론면접은 주제 하나를 가지고 상방 찬반의 의견으로 나뉘어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거였습니다. 다만 주제가 노인들의 교통면허 제재 강화가 옳은 것인가? 라는 다소 의견이 기울여지는 주제라 면접관들이 토론 중간에 멈추고 본인들이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하더군요.
인성면접은 각자 자기소개 이후에 이력서 기반으로 질문을 지원자들에게 돌아가면서 받았습니다.
토론 면접의 면접관들은 토론보다는 본인들의 질문을 많이 하였는데 지원자들의 대답을 하는 것을 보니 귀여워하시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성면접의 면접관들은 별로 웃으시지도 않고 냉담했습니다.
토론면접은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답변을 못해도 뭐라하시지 않으셨지만 인성면접에서는 답변을 못하거나 미진한 경우 꼬리질문을
하거나 재차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제가 답변을 짧게 한 편이었는데 이것에 대해서 저보고 "지원자는 말이 없냐"는
식으로 물어보는 것이 좀 매우 공격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를 어필할 수 있는 관련 경험을 정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고 유사 경험이라도 어필을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옆에 지원자들이 회계법인 인턴과 공기업 인턴 등 직무와 관련된 경험들을 말해서 경쟁력이 다소 밀린다고 생각한 나머지 준비한 답변들을 잘 말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게 아쉬웠습니다.
토론면접 때부터 인사팀이 목소리를 크게 하면 좋아한다고 하면서 계속 지시합니다. 벌써부터 리뷰에서 보던 군대문화가 느껴지긴 했습니다. 면접장소인 회의실로 가면서 회사 내부를 대략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분위기가 매우 무거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정장문화가 뒷받침 된 것 같고 면접분위기 또한 매우 무겁고 진중하고 공격적이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고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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