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실시하여 환경 자체는 쾌적했다. 시간은 총 3일을 주어 넉넉했다. 기한 내에만 검사하면 되고 새벽이던 낮이던 상관 없는 듯했다. 다만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 통신이 끊어진 경우에는 보장이 안되니 반드시 유선 환경에서 시험 치기 당부한다.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크롬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시간은 140분으로 충분했다. 물론 적성 문제는 시간이 부족했고 인성문제는 시간이 널널했다.
언어 영역(단어 연상, 어휘, 언어추리), 수리 영역(응용 수리), 자료 해석, 범주화, 도형 추리, 시각화, 상황 추론 의 총 9가지 주제로 출제되었다. 대부분 익숙할 것이고 범주화는 예를 들자면 마을 축제 나무 답은 옹이, 이런 식의 문제인데 세 가지 단어를 주고 해당 단어에서 도출 가능한 단어를 고르는 것이다. 옹이+마을, 옹이+축제, 옹이는 나무로 만들어진다. 세 가지 이유로 옹이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단순히 이어지는 단어일 뿐만 아니라 답이 계절일 경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서 하나를 줄 수도 있고, 다양한 도출 방법을 도입해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이해하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다. 그리고 자료 해석 같은 경우에는 얻어 가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자료 해석 문제부터가 계산해야지만 풀 수 있었다. 한마디로 시간이 엄청 부족하다는 뜻이다. 수리 영역과 자료 해석에서 반 정도 밖에 못풀었다. 나머지도 중상 정도의 난이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인성 문제는 평범했지만 일관성 위주의 문제가 대다수였고 한번 누르면 수정 못하니까 유의하자.
1차 면접에 합격하고, 인적성 발표까지의 시간과 발표이후 이틀동안 대기업 전용 해커스 교재로 공부했다. 평소에 미리 준비한 사람이라면 몰라도 맨땅에 헤딩 정신으로 도전한다면 떨어지기 쉬울 것 같다. 또 문제 풀 때 틀리면 감점되기 때문에 절대 찍지 말아야 한다. 괜히 찍었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정말 확실하게 푼 것만 제출해야 한다. 주제가 바뀔 때마다 1분의 문제 해설과 예시가 나오니까 그때 잘 읽어도 될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다음 넘겼다가 두어번 정도 당황했었다. 또 인성문제에서 한 번 답을 체크하면 수정하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두번 정도 잘못 체크했었다. 기준은 일관성인듯 이게 무슨 문제가 이래? 싶은 문제들이 종종 나왔다. 당황하지 말고 일관되게 풀면 될 것 같다. 140분이 주어지는 시간인데 어차피 적성 문제에서 시간에 쫓길 거고, 인성 문제는 후다닥 풀테니 2시간 좀 안되게 다 풀었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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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상반기’ (주)윈스 후기 | 1 | 3 | 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