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역 부근에 위치한 삼일제약 본사에서 6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보았습니다. 오전조로 배정받았고 10분 정도 설명을 듣고 바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총 세명이었고, 지원자는 오전조 오후조 합쳐서 약 50명 정도 되었습니다. 면접장에는 지원자 3명씩 한 조를 이뤄서 들어갔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3명의 다 대 다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돌아가면서 한 명씩 1분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면접관들이 각자 궁금한 사항을 순서대로 차례로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계속해서 더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큰 리액션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 지원자의 말이 너무 빠르거나 답변이 짧았다고 생각될 때는 더 많이 요구하면서 자세하게 면접자를 파악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비교적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님들께서 재미있는 말로 면접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려는 노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면접자들도 편안한 분위기로 잘 응대했습니다.
딱히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면접관님께서는 절실해 보이는 지원자가 좋다고 하셨는데 그런 절실함이 제 표정에서 많이 드러나지는 않았던 것 같은게 좀 아쉬웠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 면접이었습니다.
상당히 잘 본 면접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 제약영업은 뭐든 다 팔수있고, 도전의식과 진취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 매우 절실하다는 것을 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업계가 힘들고 근속연수도 매우 짧은 제약 영업계라서 그런지 그런부분을 면접관님들께서 집중적으로 파악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게 준비해야할 부분은 없지만 자신감과 자신이 꼭 제약영업을 하고자하는 이유는 분명히 만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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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삼일제약(주) 후기 | - | 3 | 1 | - |
‘2013년 하반기’ 삼일제약(주) 후기 | - | 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