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을 기준으로 저는 6학기를 마치게 되어 기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의 목표는 하반기동안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리눅스마스터1급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처리기사를 시작으로 보안 및 네트워크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는 정보보안기사, 네트워크계열에서 꼭 필요할 리눅스를 공부하기 위해 세운 목표였습니다.
합격하기 쉬운 자격증들이 아니라며 한 가지를 확실하게 준비하라는 주변의 말을 들었지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중복되는 운영체제, 네트워크 부분을 우선적으로 공부하며 시험일이 앞서오는 시험의 부가적인 부분을 공부하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학교수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공부를 했기 때문에 취침 시간을 줄이고 비어있는 시간들을 활용하며 공부하였고 몸은 피곤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했기 때문에 몰랐던 것들을 알아감에 있어서의 기쁨이 보다 컸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최종합격, 정보보안기사 필기합격, 리눅스마스터 불합격이라는 불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지만 힘든 목표라도 하면 된다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과정 중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다음의 제 목표는 이번 SK텔레콤 인턴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공채에 최종합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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