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선호하는 팀원들"
OOOO부 OOOO단 발대식 당일.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한 팀으로 소속되어 6개월 동안 고용정책을 홍보하는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발대식에 참여한 팀원은 대다수 저와 비슷한 목적으로 취재 경험을 늘리고 싶어 하였습니다. 하지만 홍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기획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업 등의 역할이 요구되어졌고 특히 판촉물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 디자인 부문의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하였습니다.
"(어려움) 역할마다 난이도 차이가 심해 비효율성 초래"
결국 자발적으로 디자이너 포지션을 지원하였던 저는 여러 활동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하는 기술을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원하는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담아낼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영상 홍보물을 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상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꽤 큰 진입 장벽이 존재했었던 터라 홀로 편집을 진행할 때면 팀원들의 협력을 절실히 느끼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분업 체계를 추구했던 팀 활동 구조를 개편하여 역할 구분을 폐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협력) 워크그룹으로 활동 형태 변경하여 협업체계 구성"
그 결과 매월 진행되는 홍보 활동에 따라 최적화된 워크그룹을 편성하였고, 기획 부문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분과마다 대표자가 참여하여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물론 이전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내부 의견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웹툰, 축제, 거리 홍보 등 훨씬 많은 도전을 주도하여 팀원 모두가 홍보 결과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덕분에 팀원 모두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춤 연습, 악기 연주, 원데이 클래스 등을 위 대외 활동을 계기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활동 보고대회에서 발표한 중견기업 구직 포트폴리오의 창의성을 높게 평가 받아 상위권 성적을 얻게 되었습니다.
"(느낀 점) 사회적 책임은 협업체계로 완성된다"
위 경험은 협업체계로 활동을 분담하고 주어진 미션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본 저의 상징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별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항상 진정성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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