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를 하며 쌓은 지식
대학교부터 대학원까지 화학, 생물공학에 관련된 수업을 꾸준히 들었으며, 미생물을 연구했습니다. 다양한 균주에 관련된 논문들을 읽어보며, 직접 배양해보고 분석하였습니다. 실험과정에서 HPLC와 GC-MS 등 다양한 실험기기들을 통해 배양된 셀들을 분석하며 기기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르는 분야도 공부해본 경험
제가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빛조건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형광등의 빛 세기는 일정했기 때문에, 다른 빛조건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던 중, 조광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LED와 연결해야 했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였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방법을 찾아가며 필요한 부품들과 전선연결방법 등을 공부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LED바를 구매하여 제가 원하는 방식대로 LED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성격
소통능력은 연구원에게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시절, 연구를 계획하면서 다른 연구원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 저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저와 같은 의견이 나올 때도 많았지만, 당연히 다른 의견 또한 많았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들으면서 좀 더 여러 측면에서 연구를 고민하고 계획한 덕분에 시간도 아끼고 연구의 질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소통 덕분에 좋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 결과는 기술이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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