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관점으로 생산성을 2.6배 증가시키다"
연구개발 직무는 분석을 통한 정보를 바탕으로, 연구를 계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연구했던 균주는 빛에 예민하여 강한 빛과 같은 악조건에서 2차 대사산물을 생산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연구는 약한 빛으로 셀을 생성시킨 후, 강한 빛을 통해 2차 대사산물을 축적 시켰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생산하는 방법을 생각하기 이전에, 이 균주가 대사산물을 만드는 이유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기 위해 공부하며 연구한 결과, 대사산물이 세포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강한 빛에서 대사산물을 함유한 상태의 세포에 발아를 유도하여 반연속식 공정에 도입했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대사산물의 활성화 능력 때문에 세포 분열이 원활하게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세포 분열과 2차 대사산물 축적을 동시에 가능하게 만들어서 생산성을 향상 시켰습니다. 개발된 공정은 생산성을 2.6배 증가시켰으며, 이 논리와 결과는 저널에서도 인정받아 바이오에너지 상위권 저널에 1저자로서 논문을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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