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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SFA반도체㈜ 2018년 상반기 신입 반도체엔지니어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전자 ㆍ 전기공학과
  • 학점 3.5/4.5
  • 토익 900
  • 토스 Level6
  • 자격증 1개
  • 인턴 1회
  • 수상 1회
  • 동아리 1회
  • 15,244읽음

전문가 자소서 총평

2

[별점이유] 전반적으로 효과적이지 않는 내용이 많다는 점 [좋은점] 특별히 없음 [아쉬운점] 질문에 맞지 않는 내용과 불필요하게 길게 쓴 내용이 있다는 점 [보완요소] 성장과정부터 항목에 맞지 않는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특별히 궁금하지도 않는 내용을 불필요하게 길게 작성하고 있어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강조해야 자신이 돋보일지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내용은 지원자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1. 성장 과정

"미라클 모닝, 내 인생을 바꿔라"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읽고 제 인생은 바뀌었습니다. 저는 크게 튀는 것 없이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전역 직전 부대에서 우연히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아침에 일어나 1시간을 독서, 운동, 일기 등의 자기계발에 필요한 부분에 투자를 하고 인생의 주도권을 얻어서 원하는 것을 성취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3월부터 6시에 일어나 스트레칭, 턱걸이, 독서, 일기에 15분씩 투자했습니다. 몸과 마음을 모두 한 단계 성장시키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전역 이후 꾸준하게 실천한 결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체력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지니 하는 일이 잘 풀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전기기사 필기를 합격했고, 졸업 작품은 경진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또한 졸업 이후엔 한국전력공사 인턴을 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쉬운점 1


"반도체에 흥미를 갖게 된 시간"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한 뒤 전공에 흥미를 갖게 해준 것이 회로 설계 수업이었습니다. 실습 수업을 하면서 회로와 각종 센서들과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처음으로 `전공 수업이 재밌다`라고 느꼈습니다. 흥미는 실험실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려주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조나 선배들의 회로를 베끼지 않고 직접 고민하면서 제작하였고, 그렇게 매 실습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회로를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매주 제출하는 보고서는 만점과 더불어 Pspice 설계 검증으로 추가 점수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중간, 기말성적까지 잘 나와 100점으로 1등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또 그걸 추구하면 결과까지 좋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흥미에 노력을 더한다면, 맥박측정 프로젝트"

하드웨어에 대한 흥미를 이어나가자고 생각했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듣고 싶었던 전자회로 수업을 들었고, 실습으로 삼성 기어핏 맥박측정회로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센서부, 필터부, 증폭부 3단계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센서부는 수, 발광부를 이용하여 맥박을 인식했고, 필터부에선 Op-amp를 활용하여 Bandpass filter를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 증폭부에선 약한 맥박의 신호를 증폭시켜주었습니다. 전체적인 회로를 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맥박을 인식하는 원리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LeapMotion을 이용한 RC카"

4학년이 되어서 졸업작품으로 RC카를 제작하였습니다. 흔한 RC카에 새로움을 주고 싶어서 손동작을 인식하는 LeapMotion이라는 센서를 입력기기로 사용했습니다. 모터 제어를 통해 HW적인 역량을 보다 높일 수 있었고, 라즈베리파이, 암프로세서 등 작품에 사용되었던 기기들의 특성과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운이 좋게 작품 완성 후 교내 경진대회에 나가 인기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2


2. 나의 장점 및 단점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 FPGA를 이용한 ALU설계"

저의 장점은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 하는 ‘도전정신’->끈기‘입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내자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좋은점 1

FPGA 보드를 통해 ALU를 설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verilog를 사용한 코딩 수업은 또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FPGA라는 보드는 설계된 하드웨어의 동작 및 성능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제작하는 회로라고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을 때, 새로운 보드를 경험해보고 그와 동시에 하드웨어적인 역량을 조금 더 기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ALU가 아닌 보드의 Clock과 통신 속도를 고려해 데이터가 깨지지 않게 구현하는 것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었고, 코딩을 통해서 보드의 clock, 통신 속도, 7-segment등 하드웨어적인 특성을 이해할 수 있어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하드웨어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아쉬운점 3


"왜 해야 하는지, 논리력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정말 관심이 있었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성격의 장점이 도전 정신-> 끈기이지만, 이것은 단점으로도 작용했습니다. 어떤 것이든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를 했던 수업은 A학점이 나왔지만, 시간 분배를 잘 못했던 탓에 정말 관심이 있었던 전자회로 성적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프로젝트를 왜 그렇게 열심히 해?'라는 동기들의 질문에 저는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내가 하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것 같다는 회의감마저 들었습니다. 회의감을 갖게 된 이유는 잘하는 것에 대해서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부족한 부분을 시간을 많이 써서 보완하니 특별한 강점이 없이 평범해지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자회로 과목은 후수 과목과 함께 청강을 통해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하였고, 이 후 일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습관을 길러 단점을 극복하고자 했고, 4학년이 되어서 1년 동안 졸업 작품을 진행할 땐, 그 무엇보다도 이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으로 임해서 인기상과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고, 이전보다 단점을 극복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아쉬운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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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성장과정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단순한 하나의 경험을 설명한 점이 아쉽습니다. 성장과정은 말 그대로 지원자의 성장과정을 써야 합니다. 유년기부터 성인이 되기 전까지의 성장 과정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례는 성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아쉬운점 2 이 내용은 성장과정의 내용일까요? 학창시절의 내용일까요? 네 학창시절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왜 이 항목에 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창시절 항목으로 옮겨야 합니다.

좋은점 1 결론을 글 서두에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3 여기서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직무 역량이 아니라 지원자의 특성이 되어야 합니다. 도전적인 강점을 제시했다면 지원자가 도전적임을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을 기술해야 하고 한 가지 사례보다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주장할 때 더 공감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4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강점이 강조되어야 더 큰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원자의 단점을 쓰는 부분인데, 왜 장점보다 더 길고 구체적으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보완점을 쓰다 보니 길어졌을 것입니다. 어찌되었든지 지원자의 단점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을 더 부각시키고 단점은 장점보다는 적게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
1. 학교생활/사회봉사활동/연수경험

"전공 강연 동아리, 눈높이에 맞추는 시간"

회로 설계 ->프로그래밍 ->디스플레이 ->통신시스템 ->네트워크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설명)

3학년 2학기에 위메이저라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전공을 소개해주는 동아리를 하였습니다. 5주 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서 각자 전공을 소개할 수 있는 PPT를 만들고 그 이후에 자유롭게 학교를 나가 강연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전공을 소개해주자는 마음이 강해서 전자과의 모든 내용을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구분을 한 뒤, 세부 내용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프로그래밍, 컴퓨터 구조, 통신시스템 등으로 구분해서 각각을 모두 설명하는 피피티를 만들었습니다. 세부 내용을 모두 정리하다 보니 PPT작성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라도 빠지는 게 있으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강연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PPT로 고등학교에 가서 첫 강연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강연 내용을 매우 어려워했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만 했습니다.

첫 강연이 끝나고, 강연의 방향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먼저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대부분 고1, 고2 학생들이기 때문에 이과라고 하더라도 아직 미적분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생들에게도 어려운 전자과 전공을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PPT의 자세한 내용은 대부분 지우고,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수정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회로 설계에 관한 부분은 간단하게 옴의 법칙에 관련된 분야라는 것만 언급하고, 사물인터넷은 아기가 소변을 봤을 때 수분 감지 센서로 그것을 인식하고 엄마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스마트 기저귀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강연의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니 참여도가 훨씬 올라갔고, 강연이 끝난 뒤에도 전자과에 가기 위해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전자과의 특정 분야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는 식의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질문을 받을 땐 정말 뿌듯했고, 그때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얘기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쉬운점 1


2. 입사 후 자신의 포부

"제품의 품질이 회사의 얼굴을 대변한다"

제품이 출시 되었을 때 그 품질은 회사를 대변하는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바디 인턴 생활을 통해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품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측정 회로의 조건은 100kHz의 주파수로 100~1000옴 사이의 부하를 정확도 1%, 시간 1s 이내로 측정을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설계 스펙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하나 하나를 깊이 있게 고민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체를 측정하는 회로기 때문에 전원부를 1차 측과 2차측으로 구분하여 절연을 했습니다. 이후 100kHz의 sin파를 어떻게 구현할 지 고민하다가, 측정을 위해 사용하는 MCU를 이용해보자라고 생각하고 PWM파형을 생성하여 3차 LPF로 sin파를 생성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100~1000옴으로 부하가 가변할 때, 전류가 변하지 않도록 Op-amp를 이용하여 정전류원 회로를 구현하였습니다. 측정 정확도 같은 경우, 전극과 부하에서 발생하는 접촉 저항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CMRR이 73dB 이상인 차동 증폭기를 사용하여 접촉 저항에서 발생하는 공통 성분을 0.011배로 감소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RMS Conversion회로에서 DC신호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1초 이내로 정했습니다.

이후 회로 설계 단계에서는 직접 납땜을 할 수 있는 실장형 Package로 IC를 선정했습니다. 전원부 Regulator는 MSOP, 측정회로에서 사용하는 Op-amp(INA포함)는 SOIC, MCU는 TQFP ATmega128을 사용하여서 납땜에 이상이 없는 회로로 구성을 했습니다. 회로 설계를 마친 이후 외부 업체에 PCB아트웍 요청을 하였고, 자재가 모두 도착한 뒤 납땜을 시작했습니다. 전원부에서 스위칭 레귤레이터의 스위칭 전압 파형을 먼저 확인하였고, 변압기를 통해 2차 측에서 전원이 ±5V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뒤 부하를 연결하였습니다.

신호를 발생시켜 부하에 정전류를 인가한 뒤 측정회로에서 73dB의 CMRR이 출력되는지 확인을 하였는데, 약 65dB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인을 파악해본 결과 100kHz에서 발생한 접촉 저항이 200옴이라고 가정을 했는데 그 보다 더 큰 접촉 저항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RMS Conversion회로에서 선형적으로 값이 출력되는지 등을 확인하면서 어떻게 일하는 지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2


제품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꼈고, 문제점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직무는 반도체 분야의 품질 엔지니어라고 생각했고, SFA반도체의 품질을 올릴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회사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고객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고, 자재에 불량이 발생했을 때 어떤 단계에서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불량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프로세스 안에서 파악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품질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아쉬운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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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전체 내용은 다시 정리해야 합니다.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이 이 경험 밖에 없다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원자가 성장과정에서 쓴 학창시절 전공 이야기가 이 부분에 강조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호감가지 않는 이 내용이 왜 이렇게 길고 구체적으로 강조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쉬운점 2 이 내용이 이 회사 및 지원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경험인가요? 물론 전공 분야 경험이기는 하지만 산업분야가 다른 업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길게 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 항목은 지원자의 포부를 묻는 항목입니다. 즉, 앞으로 회사에서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를 제시하는 항목이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경험이 아니라 미래의 계획을 써야 합니다.

아쉬운점 3 이 내용 속에 지원동기 포부가 함께 포함되어 있고, 그 내용도 그다지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회사 및 직무에 대해 깊이 있는 조사, 분석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