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다시 써야 합니다. 지원자는 이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무언가를 준비한 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지원동기가 불성실하게 써져 있습니다. 이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서 회사의 특징이나 강점이 자신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사 포부도 회사가 속한 산업이나 직무의 특징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작성한 내용이 아니라 흔히 볼 수 있는 식상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보유 역량을 작성하는 항목에서 지원자의 역량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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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건성으로 쓴 회사 선택 동기입니다. 막연히 제품을 보고 관심을 가져서 지원했다는 내용입니다. 제품을 통해 관심을 가진 것이 최초의 동기라면 그 이후에 회사에 대해 어떤 것을 알아보았는지, 그리고 회사의 특징과 지원자의 특징이 어떤 면에서 닮아 있는지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쉬운점 2 회사의 이야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이야기가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런 내용들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잘나가는 회사이고 복지가 좋은 회사이기 때문에 호감이 간다는 내용입니다. 지원자가 얻을 수 있는 것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 3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는 포부입니다.
아쉬운점 4 전혀 호감 가는 내용이 아닙니다. 우선 지원하는 일이 이 회사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는지를 제시한 다음 그와 관련한 자신의 준비사항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 악세사리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에 어울리는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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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문장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아쉬운점 2 경청은 참으로 흔한 단어입니다. 즉, 많은 지원자들이 자신은 경청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감 가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제시된 내용은 역량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태도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내용보다는 지원하는 회사가 속한 산업의 특징을 학습한 사례, 경쟁사가 어떤 회사가 있고 그 회사와 지원회사가 영업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더 호감 가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