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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SK텔레콤 2016년 하반기 신입 설문·리서치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응용통계학과
  • 학점 3.9/4.5
  • 인턴 1회
  • 수상 3회
  • 6,641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중학교 3학년의 소소한 책임감]

부모님은 맡은 일에 책임감을 다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키우셨는데, 관련된 경험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지목으로 부회장을 맡게 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같은 반에는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던 친구 2명이 있었는데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놀림을 받았습니다.

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장과 함께 다른 친구들이 놀리지 못하도록 말리며 그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작은 도움을 도와줬습니다. 이 일을 알게 된 선생님으로부터 '책임감이 좋구나, 역시 잘 뽑았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비록 작은 일이지만 뿌듯함을 느끼며 더욱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향을 품고 성장하는 과정에는 가장 큰 영향을 준 '영화배우 성룡'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했지만 맡은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을까, 만약 최고가 되었을 때는 자만하게 되지 않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영화를 통해 성룡을 알게 되었고 그의 유쾌한 연기에 감명을 받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제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여 최고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의 삶을 보면서 쓸데없는 의구심은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항상 겸손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더 나아가 남을 위해 헌신하는 성룡을 보면서 인생관과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었습니다. 맡은 일에 책임감을 다해 최고가 되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삶을 항상 꿈꾸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두려움을 없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일주일 동안의 전국 여행입니다. 지인을 통해 내일로라는 기차 여행을 알게 되었고 2014년 여름, 혼자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전국을 돌면서 무엇이든 혼자 해야 했기 때문에 모든 것들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교통비가 없을 때는 히치하이킹도 하고 시골 어르신분들의 잔심부름을 도와드리며 새참을 얻어먹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두려움 없이 많은 사람과 만나고 행동하는 변화된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사람을 대할 때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이 닥쳐도 적극적으로 해낼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언어를 하나도 모르는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경험들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자신 있게 행동하고 도전한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깨닫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여행의 순간은 나태해질 때마다 항상 마음에 새기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저만의 강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가졌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해보다]

두번째로 oo카드에서 주최했던 SAM 2015에서 이틀간 밤새우면서 고생했던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젝트 간에 팀원들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하루를 지내면서 탐방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보았던 지역의 상권은 비싼 음식점뿐이었지만 잘 찾아보니 값싼 음식점도 곳곳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방문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연령대와 고객의 특성을 토대로 그들의 의견을 반영할만한 맞춤형 제공 서비스를 하는 마케팅 방안을 생각하였고 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험하면서 사람도 겉만 보고 판단할 수 없듯이 데이터만을 보고 판단할 수 없고 열린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일상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할 때도 그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여서 결과를 창출하고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깨닫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SK텔레콤에 입사하게 된다면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그들을 배려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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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나의 목표와 닮은 회사]

지원하게 된 이유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라는 회사 선택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가 선택 기준인 이유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 안에서 든든한 동료와 함께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생기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일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말처럼 사람을 위한 고유의 경영철학인 SKMS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사람을 위해 SUPEX 추구를 토대로 점차 목표를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도전하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문화가 정착된 SK텔레콤에서 'New Possibilities for Next 30 Years'처럼 미래 지향적으로 창의적인 가능성을 발견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을 하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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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소속감은 같이 한다는 뜻이다]

직접 창설했던 학과 내 분석 동아리가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입니다. 5명으로 시작한 동아리로 많은 학우와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서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목표를 위해 교수님들을 찾아뵙고 강의 노트와 책 등을 지원받으면서 다양한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직접 발품을 팔아 취업하신 학과 선배님들을 찾아뵈면서 강의를 부탁했습니다.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특히 분석을 처음 접해보는 저학년들을 위해 직접 강의를 하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 명씩 찾아가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없는지 등의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별 성향을 반영한 강의를 하며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50명이 넘는 인원으로 교수님들께 인정받는 학과를 대표하는 동아리가 되었고 학교에서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받는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가 번창 되는 기쁨보다 다 같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었던 성취감이 더욱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성취감이 동아리에 더욱 소속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지고 SK텔레콤에서 가족과 같은 소속감 안에서 모두의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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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실패는 또 하나의 가르침이다]

빅데이터 연합 동아리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전부 다른 특성을 가진 팀원들과의 불화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센서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용자 패턴을 통한 파손 보험의 필요성을 판단하자는 부푼 꿈을 안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성향을 가진 팀원들은 자신의 방법으로만 분석하기를 고집했습니다.

결국, 데이터의 정제조차 쉽게 할 수 없었고 불신만 쌓여갔습니다. 불화가 생기는 것을 보고 좌절감을 느꼈지만, 책임감을 느끼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정을 되짚어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인 상황 파악을 했습니다. 센서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했고 데이터 접근 방법을 단편적으로 고집했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팀원들에게 배경지식부터 다시 공부하자고 얘기하면서 최종 날짜까지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복기했습니다. 비록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멈추지 않고 노력한다면 무엇 하나라도 할 수 있고 확실한 상황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복기를 통해 데이터 접근 방법과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며 '실패는 또 하나의 길을 열어주는 열쇠'라고 생각이 갖게 되었습니다.

[혼자 버려진 기분]

인턴으로 근무할 때에도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는데 특히, '텍스트에 대한 연관어 분석 기획'을 맡게 되었을 때가 가장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로 처음 입사했을 당시, 저희 팀에는 저 포함 3명이 있었습니다. 쏟아지는 업무 속에 일손이 부족했지만, 열심히 배워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정도 업무를 익혀 '연관어 분석 기획'을 맡게 될 즈음, 업무를 가르쳐주시던 선배님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한 분은 개발팀과의 협업으로 인하여 당분간 혼자서 해야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고,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분석 결과와 허점투성이인 기획안으로 인해 저 자신이 초라하고 무능력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멈춘다면 어디에 가서도 제대로 일을 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선배님들을 쫓아다니며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기획안이 지적 없이 서비스에 반영되었고 노력한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비록 개발 환경 등의 문제로 인하여 서비스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은 없구나'라는 깨달음을 가지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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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모델링은 노력의 집합체이다]

Data 분석 및 Modeling에서 능력의 날개를 가장 잘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공모전에서 모델링 임무를 주로 맡으면서 수많은 데이터와 분석 기법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SAS 챔피언십 공모전에서 모델링을 담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경망 모델로 쉽게 구축했으나 모델 특성상 설명을 쉽게 할 수 없다는 점에서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모델링 관련한 서적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새롭게 앙상블 기법을 배웠고 적용해서 모델의 뼈대를 세웠습니다. 모델에 관한 기초 공부를 꼼꼼히 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모델을 구축하였고 제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선이라는 결과를 얻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기초를 다지는 공부를 통해 다양한 분석 기법을 심화되게 배웠고 고객의 생각을 반영하여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분석을 하는 분석가, 협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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