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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BGF리테일 2015년 상반기 신입 제품영업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행정학과
  • 학점 3.8/4.5
  • 토익 930
  • 토스 Level6
  • 자격증 2개
  • 자원봉사 1회
  • 4,868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창업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학교 채용설명회를 통해서 BGF리테일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유통업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BGF리테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BGF리테일이 궁금했습니다. 자료조사를 통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업계 최초 8천점, 한국형 CVS, 점유율 1위 등등. 하지만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CU의 경쟁력을 직접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취준생이 아닌 예비 점주로서 BGF리테일을 바라보고자 CU, GS25, 7-eleven, 3곳의 창업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예비 점주님들께서는 가맹조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3곳의 가맹조건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4개로 구분된 가맹조건, 기본금 2200만원 등등. 하지만 매출이익의 배분에 있어서 확실히 달랐습니다.

특히나 소규모 자본으로 편의점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 점주님들이 많았기 때문에, CU의 G1형은 다른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일 매출이 평균 140만원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잡고, 30일 동안, 마진율을 30%로 잡는다면 점주수입이 GS25의 A형과 7-eleven의 위탁가맹형이 504만원, CU의 경우는 756만원으로 252만원의 차이가 났습니다. 다른 추가적인 지원금이 없고, 임차비용을 분담하더라도 훨씬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확신이 들었습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CU의 경쟁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사하고 싶은 열의가 불타올랐습니다. 앞으로 20년, 30년 BGF리테일과 함께 성장하는 홍성준이 되겠습니다.

[깐깐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브로우는 이쪽에 있고, 아이라이너는 매니큐어 옆에 있어.” 올리브영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스킨과 로션만으로 살아온 인생에서, 갖가지 화장품들은 큰 난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깐깐한 여성고객을 응대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 본사에서 제공한 교육 자료를 정리하고 스크랩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TV에 나오는 미용프로그램을 챙겨봤습니다. 게다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다.’라는 생각에 화장도 해봤습니다.

유행하는 볼터치부터 스모키 화장까지 스스로 발라보고 체험해봤습니다. 공부와 실전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8000여개의 점포, 최소한 8천명의 점주님들이 있습니다. 점주님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SC가 되겠습니다. 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하고, 경험하는 SC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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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한번 정한 목표, 끝까지 달성하는 열정]
대학교 2학년, 교양으로 경제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식으로 세상을 설명하는 경제학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경제학 복수전공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기학과였던 경제학을 복수전공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학점이 높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노력은 시작됐습니다.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일 수업이 끝나면, 예습과 복습을 위해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학교에 벚꽃이 피고, 축제가 있는 날에도 어김없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2년을 노력했습니다.

3학년 전까지 3점대에 머무르던 평균학점이, 노력을 통해서 평균 4점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번번이 선정에서 떨어졌습니다. 계속되는 탈락에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교수님을 찾아뵙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학업계획서 작성에도 더 공을 들였습니다. 친구들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 완성시켰습니다.

2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마침내 마지막 학기가 되어서야, 복수전공을 승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성취했다는 점에서 어떠한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노력으로 회사의 목표달성에 이바지하는 BGF리테일의 SC ***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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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첫째는 친화력입니다.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대관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도여행 때의 일입니다. ‘뭄바이’에서 ‘바라나시’까지 24시간이 넘는 기차여행을 해야 했습니다.

같은 침대칸을 공유했던, 4명은 24시간 동안 팀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기차여행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저는 국적이 다른 4명이 공유할 수 있는 연애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할 때면 조금은 과장된 리액션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특유 친화력으로, 출발한 지 1시간이 되기 전 우리들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대화소재가 떨어질 쯤, 한국에서 준비해간 윷놀이를 제안했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연신 모와 윷을 외쳤고, 잡고 잡히는 말에 웃음은 떠나질 않았습니다.

24시간 뒤,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던 24시간의 여정이 친화력으로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희생정신이 필요합니다.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희생하는 정신을 발휘해야합니다.

국토대장정을 하면서입니다. 조장으로서 5명의 조원을 책임져야 했습니다. 30도가 넘어가는 더위에 아스팔트길을 걷는 것을 쉽지 않았습니다. 환경도 열악했습니다.

제공되는 물만으로는 물이 부족했습니다. 1.5L 물병을 등에 짊어지고 걸어야 했습니다. 조장으로서 희생정신을 발휘해 자진해서 물병을 들고 다녔습니다. 매 쉬는 시간마다 물을 채워야했기에 쉬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저의 작은 희생이었지만, 조원들은 2주 동안 물 걱정 없이 국토대장정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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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들만의 리그]
“야, 광합성이나 시작하자” 친구의 한풀이입니다. 축구가 이뤄지는 체육시간에 구석에서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움직여야 할 체육시간에, 가장 적게 움직이는 기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오직 운동 좀 해본 사람만 축구를 하게 되는 시간의 반복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체육수업은 가장 지루한 수업이었습니다.

어느 날 늦게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야 공에 발 좀 대봐” 한 친구가 운동장의 공을 차면서 자연스레 축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같이 축구를 못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헛발질을 하고, 엎어지고 넘어져도 재밌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골을 넣을 수 있었고, 호날두처럼 프리킥을 찰 수도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축구가 즐거웠습니다.

그 즐거움에 시작했습니다. 소외된 친구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를 제안했습니다. 반 친구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예약하고, 장비를 빌렸습니다.

공을 헛발질 하고, 자빠지고, 연신 몸 개그가 난무했습니다. 소문이 났습니다. 즐거움에 시작한 저의 캠페인은 점점 늘어났습니다. 한 반, 두 반 점점 늘더니 학교 전체에서 그들만의 리그가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학교 체육대회에서 저의 ‘그들만의 리그’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10년이 흐른 지금도 제 친구들은 운동장에 모여 헛발질을 하고 있습니다. 주류가 아닌 것에도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소외된 작은 의견조차 놓치지 않겠습니다. 발상을 뒤집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BGF리테일의 SC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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