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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인, 나눔을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허그인 2015.11.26. 조회수 11,756 Tag #허그인 #나눔 #CEO #사회적 기업

자유와 젊음을 상징하는 합정의 카페거리에 커다란 정원이 딸린 카페가 있다. 나눔문화플랫폼을 지향하는 ‘허그인’이다. 나눔의 가치가 전세계에 퍼졌으면 좋겠다는 허그인 신성국 대표를 만나, 허그인이 가진 가치와 나눔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나눔을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허그인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허그인의 대표이자 세상에 기적을 선물하는 청년 신성국이라고 합니다. 현재 나눔문화플랫폼인 ‘허그인’을 2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눔문화플랫폼이라는 말이 생소한데, 어떤 개념인가요?
나눔문화플랫폼은 나눔을 즐기는 문화를 창조하고 확산시키는 플랫폼을 의미하구요. 허그인은 사람들이 나눔을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참신한 컨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허그인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허그인은 한마디로 전 세계에 나눔을 즐기는 사람을 많이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허그인 대국민나눔프로젝트 PROMISE’라고 이름 지었고,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예정이에요.
처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나눔의 잠재력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해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나눔이 좋다는 건 모두가 아는데, 왜 자주 하게 되지 않는지 살펴봤더니 “혼자”라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았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바쁘게 달려가고 있는데, 나 혼자만 잠시 멈춰서 누군가를 위해서 나누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힘들고 지쳐서 나눔을 망설이게 되고 미루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함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커뮤니티 파티나 페스티벌 등의 특별한 응원을 제공해준다면 힘을 내서 나눔을 일상에서 더 자주 더 즐겁게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죠.

 

‘허그인 대국민나눔프로젝트 PROMISE’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일상에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즐길수 있도록 돕는 즐거운 나눔 문화 운동입니다. 나눔의 잠재력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눔 활동에 재미와 활력을 더해주는 특별한 응원을 제공하여 일상에서 지치지 않고 나눔을 즐겁게 이어가도록 도와줍니다.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지난 2년동안 총 3단계의 준비과정을 가졌습니다. 1단계가 오프라인 플랫폼인 카페공간을 만든 것이에요. 나눔의 실천을 재미있게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데, 실천한 사람들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과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서 함께라는 든든한 마음이 들면, 나눔을 좀 더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한 거죠. 허그인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나눔을 즐겁게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이나 파티를 열어준다거나, 나눔명사와의 만남 등을 기획하는 일을 합니다.
2단계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써 모바일 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자신의 나눔스토리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해주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고 있어요. 나눔의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세상의 어떠한 나눔을 해도 서로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 3단계가 나눔대학인데요.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고 실천을 경험해보는 교육과정이며, 일반인,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눔이 즐겁다는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시는 것 같아요. 그 외에 또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허그인의 카페에서 많은 나눔들이 펼쳐져요. 메뉴에도, 서비스에도, 공간에도 전부 나눔의 즐거움을 담아봤어요. 마음을 나누는 메뉴 ‘허그인 터치’, 음악을 나누는 공연 ‘허그인 별별별콘서트’,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모임 ‘허그인 네트워크’, 작품을 나누는 전시 ‘허그인 전시’, 공간을 나누는 이벤트 ‘허그인 공간나눔 이벤트’등 이처럼 참신한 나눔문화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눔을 즐길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그 중에서도 허그인 카페에 오시면 ‘허그인 터치’라는 마음나눔을 할 수 있는 스페셜 메뉴가 있어요. 허그인 터치 메뉴를 주문하면 이전 사람이 골라놓은 메뉴와 그 사람이 써놓은 편지가 나오는 데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다음 사람에게 작은 응원의 한마디나 위로의 글들을 남겨 놓는 거죠. 그럼 그 사람이 선택한 커피와 편지를 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을 위해 다시 새로운 메뉴와 편지를 남겨 놓게 되는 거에요. 처음엔 이 메뉴가 과연 잘 될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까지 2년 동안 700명의 사람들이 마음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요. 왜 이렇게 이 릴레이가 오랫동안 이어질까라고 생각해보니 다들 편지와 음료에서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편지를 통해 자신의 아픔을 위로 받고, 응원을 받아 가시는 거죠. 그리고 ‘이런 작은 마음을 나누는 것도 나눔이구나’라는 걸 깨달으시면서 인식의 전환이 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봉사활동을 가거나 돈을 기부하는 것만이 나눔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일상에서 작은 것들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거죠.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웨딩나눔’이 있었어요. 처음에 한 커플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려 했는데, 이 커플의 친구들이 허그인에서 결혼식을 선물해 줬어요. 그래서 이 커플이 너무 고맙다며 축의금의 30%를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부를 하신 거죠. 이 이 기부금이 다시 다문화가정을 위해 무료로 웨딩을 진행하는데 쓰이면서 웨딩이 웨딩을 낳는 좋은 취지의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나눔이 나눔을 낳는 선순환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너무 거창하고 화려한 나눔이 아니더라도 작지만,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들이 일반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처럼 나눔을 늘 실천하고 함께해서 한국뿐 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나눔이 퍼지게 하는 것이 허그인의 꿈입니다.

 

 

허그인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현실적인 부분 그리고 시선과 편견, 이 두 가지가 힘들어요. 사실 얼마 전까지 제가 부잣집 아들이라는 설이 있었어요. 홍대에 카페를 가지고 있으니까 주변에선 현실적인 어려움 없이 허그인을 운영한다고 생각하셨죠. 하지만 돈보다는 꿈과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고, 이 카페공간도 1000여명의 사람들의 나눔과 응원을 통해 탄생했어요. 인테리어와 디자인 그리고 메뉴컨설팅 등 30명의 재능, 100명의 선물과 1000명의 응원이 모여진 결과에요. 하지만 허그인 운영에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필요하니까 아직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허그인은 나눔을 주제로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허그인의 나눔 콘셉트는 국내 최초,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어요. 보통의 나눔단체들이 나눔을 필요로 하는 곳을 주제로 한다면, 저희의 주제는 나눌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사람들이에요. 이들이 더 자주 더 즐겁게 나눌 수 있도록 응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주변에서 나눔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건강하고 멀쩡한 사람들한테 그런 정성과 노력을 쏟냐는 말들을 하세요. 하지만 비유를 하자면, 보통 엄마는 주기만 하는 존재잖아요. 허그인은 그런 모든 엄마들에게도 나눔과 응원과 필요하다는 접근이에요. 아무리 주기만 하는 엄마라도 사람이다 보니 지치기 마련인데, 아들이나 딸이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만 해줘도 힘이 나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사랑을 줄 수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나눔을 주는 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나눔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직은 이런 시선과 편견을 가진 사람들을 설득하고, 바꿔나는 일이 힘들지만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현재는 많이 극복한 상황이에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 경제적 이익을 얻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시는 건가요?
원래부터 굉장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다행히도 나 혼자만의 꿈이 아닌 모두가 공감할만한 꿈을 가지다 보니까 경제적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됐어요. 처음에 허그인을 시작할 때는 카페 공간에서 음료와 메뉴 그리고 공간대관에 따른 수익이 나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허그인 대국민나눔프로젝트 PROMISE’ 테마시계 및 보틀 등 다양한 기념제품도 판매 하기 시작했어요. 또 내년에는 PROMISE프로젝트 와 관련된 나눔교육컨텐츠가 생겨서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에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기 보다는 허그인의 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제적 수익원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허그인을 통해서 사람들이 나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고 즐겁게 실천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가장 뿌듯해요. 최근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저는 단순히 허그인을 소개하고 나눔 프로젝트데 대해 설명을 드린 건데 오히려 강연을 들어주신 분들이 저에게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주세요. 일반인이나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나눔을 즐겁게 실천하고 이어가게 됐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뿌듯하죠.

 

허그인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에게 초심이란 나눔의 즐거움을 전세계에 퍼트려야겠다는 허그인의 본질이죠. 저는 나눔이 즐거워서 이 일을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나눔을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즐기게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그 과정 동안에는 제가 나눔을 멈추게 되더라고요. 나눌 때 행복한 사람이 2년 동안 나눔을 띄엄띄엄하다 보니까 그 점이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저 스스로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최근 공간을 활용하여 나눔을 하는 단체 혹은 사회적 기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공간이 정말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주변에서 단순한 로망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거든요.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허그인을 시작했지만, 대학교 3, 4학년때 회사생활을 했었거든요. 다녔던 회사의 사업 중 하나가 장애인들을 바리스타로 키우고 카페를 하는 사업이었는데, 그때 카페사업자체는 돈이 안 된다는 걸 알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를 시작한 이유는 정말 나눔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였어요. 여러 가지 시너지가 날 것 같다는 판단에 힘듦을 알고도 시작했죠. 그러한 공간이 많아지는 것 자체는 좋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고 패기만으로 하는 도전은 말리고 싶어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현실 속으로

 

허그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 시절 우연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이 영화가 제 인생을 바꿔놓았죠. 영화 속 주인공은 중학교 1학년짜리 꼬마에요. 트레버라는 이 꼬마는 학교에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내보고 그것을 실천해보라는 1년짜리 숙제를 받게 됩니다. 하루 종일 숙제를 고민하던 트레버는 도움이 필요한 3명의 사람들을 도와주겠다는 생각을 해요. 자신이 도움이 필요한 3명의 사람들을 도와주면 그 사람들이 다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나중엔 그 도움이 점점 퍼지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실천된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가 바로 허그인의 시작이자, 허그인의 모든 것이에요. 처음에 이 영화를 보니까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기도 하고, 실제로 일어난 일이어서 더 감명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 일을 더욱 구체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당시 학교 과제 중에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내보고 한 학기 동안 실천해보는 글로벌 라이프 프로젝트 공모전이 있었어요. 영화 속 내용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영상과 자료를 제출해서 대상을 받게 되면서 이 영화를 현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게 되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취업에 대한 생각을 따로 하지 않으셨나요?
대학교 4학년때 취업 준비를 했었어요. 대기업에 합격한 선배에게 자소서를 받기도 하고,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하기도 했었죠. 그러던 중 공모전에 낸 허그인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으면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어요. 대학교 총장님을 따로 만날 기회도 주어지고, 전교생 앞에서 스피치를 하기도 했죠. 처음에는 대학교 시절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점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원래 계획대로 기업에 취업하는 게 맞을지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죠. 그 고민에 대해 이 시대의 멘토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을 만나서 질문을 하니까 너무도 간단하게 “가슴 뛰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면 돈과 명예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요. 그 말을 듣고 확신이 생겨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으면

 

자신의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20대에게 따뜻한 조언을 부탁 드려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처음에는 단순히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라고 조언하곤 했어요. 자신을 설레게 하고 가슴 뛰는 일을 찾아서 하라고 말하곤 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평범하게 사는 것도 행복일 수 있고, 그것 조차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가슴 뛰는 일을 하면서 힘들어도 조금만 더 버티라고 말하는 게 조심스러워졌어요.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일이 아니더라도 회사에 입사해서 평범하게 사는 것이 자신의 꿈일 수 도 있고, 지금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현실과 타협해서 살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가슴 속에 품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 힘들어서 돌아가더라도 꿈을 잃지 않으면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니까요. 

 

신성국 대표님이 생각하는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요?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상대방도 행복해지는 일이 좋은 일인 것 같아요. 당연히 나눔을 실천하는 것 역시 그러한 일 중에 하나겠죠?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주예지 good@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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