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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해요

연구개발본부 BRD팀 선임연구원 김보민 2022.10.07. 조회수 6,659 Tag #일동제약 #ILDONG #바이오신약연구

일동제약은 대한민국 제약기업으로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에 주력해왔다. 그리고 만성질환치료제, 항암제, 항생제, 소화기계 및 순환기계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유산균제 비오비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았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등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토털헬스케어기업의 비전을 완성해가고 있다. 질병의 치료, 예방은 물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의 개발을 통해,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초일류기업을 지향하는 일동제약 김보민 선임연구원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직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ILDONG

연구개발본부
BRD (Biologics Research & Discovery)팀
김보민 선임연구원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입사 7년차 김보민 선임연구원입니다. 현재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 BRD (Biologics Research & Discovery)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BRD (Biologics Research & Discovery)팀 소개와 담당 업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BRD팀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타겟 기반의 후보 물질 탐색과 다양한 바이오소재 발굴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표적 타겟과 신기술을 접목하여 약물 효능 증대 및 환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연구 프로세스를 설명드리면, 우선 후보물질을 디자인 및 설계하고, 이를 동물세포 혹은 미생물 기반의 배양을 통해 생산합니다. 배양액을 정제하여 원하는 후보물질을 회수하고, 순도, 안정성 등의 특성분석을 진행합니다. 이후 활성과 효능 시험을 설계하여 후보물질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업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저는 후보물질 스크리닝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 기반의 생산 연구와 타겟 단백질의 in vitro 활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리더로서 담당하는 과제의 전반적인 운영과 예산 관리, 일정 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해요.


 

출근부터 퇴근까지 선임연구원님의 업무 일과를 들려주세요.

출근을 하면 우선 사내 메신저의 캘린더를 통해서 그 날의 일정을 확인합니다. 팀 미팅과 과제 미팅 등 모든 회의 일정은 메신저의 일정을 통해서 조율되고 있습니다. 일정 확인 후에는 배양 중인 세포 상태를 확인하고, 실험 스케줄을 정합니다. 실험을 수행하고, 실시간으로 전자연구노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과제 미팅이 있는 날에는 회의 자료를 만들고, 회의를 통해서 실험 데이터에 관한 토의와 추후 시험 디자인과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문헌 검토를 진행하여 추가 시험 설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업무 중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 일이 잦을 것 같은데요. 원만한 의사소통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니, 다른 부서에서 프로젝트 관련 문의나 자료 요청 등의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세부사항에 대해서 넘겨 짚거나 하지 않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시 한번 문의하는 식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자꾸 질문하는 것이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한 번에 일을 끝낼 수 있고 번거롭게 다시 하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 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후보물질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법을 확립하는 업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당시 시험법 확립에 어려움이 있어 몇 개월을 후보물질 평가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끈기를 가지고 결국에는 시험법을 확립하였습니다. 이 시험법을 통해 후보물질을 평가하고 효능을 확인하였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직무에 신입으로 입사하면 제일 먼저 어떤 일부터 하게 되나요?

신입으로 입사하면 먼저 팀 내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OJT부터 진행합니다. 담당하는 업무와는 별개로, 팀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업무와 과제 현황을 알고 있어야 실제 업무 투입 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연구 경력에 따라 업무 분배를 하고, 담당 업무가 바로 진행됩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신약을 개발하는 업무이다 보니, 시행 착오를 끊임없이 겪게 되는 것이 어려운 점입니다. 후보물질 디자인하는 과정부터 하나하나 모든 요소를 고려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분석법과 시험법을 확립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신약 개발 트렌드와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야 하고, 문헌 검토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끝이 없는 일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 개인적으로 여행 등 취미활동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수행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신약 개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하면서도 후보물질의 생산성 개선이나 효능을 판단하기 가장 효율적인 실험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제 내에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Interview 02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인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


 

선임연구원님의 커리어패스를 들려주세요.

저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약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부 시절 실험 수업을 흥미롭게 수강하였기 때문에 연구직으로 진로를 결정하였고, 연구직에 대해 알아보니 최소 석사 이상 지원 자격을 요구하여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졸업 후 연구직 채용 공고를 보고 일동제약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오신약연구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이오의약품 뿐만 아니라 합성의약품도 마찬가지인데,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인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일입니다. 단순히 주어진 일을 수행한다기 보다는 좀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연구를 하면서 직접 디자인 및 설계한 후보물질이 실제로 구현이 가능한지, 효능을 가지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구상만 했던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확인하는 순간 뿌듯한데, 이 순간이 바이오신약 연구의 또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오신약연구의 필수 역량은 무엇인가요?

계속해서 배우려는 자세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신약 개발을 하려면,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고, 급변하는 기술 동향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연구소 내에서도 학회나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약 개발을 하면 계속해서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포기하지 않고 왜 실패했는지 빠르게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책과 보완점을 고민해야 합니다.

 

일동제약과 바이오신약연구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체적으로 수평적이고 자유도가 높은 편입니다. 직급에 상관없이 본인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이고, 회의 중이나 사무실 혹은 실험실에서 장소에 구애없이 자유롭게 실험 결과에 대한 논의를 하고는 합니다.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의견을 낼 수 있는 만큼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무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 중 일동제약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원 때 학교에서 진행한 채용 설명회에 일동제약이 참여하였습니다. 당시 채용설명회를 통해 일동제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상담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기업 문화가 좋다는 평판도 많이 들어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근속년수나 복지 등도 좋다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일동제약에서 근무해서 좋다’고 느끼셨던 점들을 자랑해주세요!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이고, 워라밸도 훌륭합니다. 추가근무나 휴일근무를 할 일이 생기더라도 대체휴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연차와 별개로 여름휴가 4일이 추가로 나오고, 연말에는 리프레쉬 휴가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최근에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Interview 03

확고한 목표의식과 의지가 중요해요

 

 

이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역량을 말씀해 주세요.

생명공학, 생명과학 등 관련 전공 지식이 필요합니다. 연구직은 최소 석사 이상의 지원자격을 요구합니다. 또한 해외 학회나 해외 위탁 업체와 일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도 중요합니다. 적극적이고 계속해서 배우고자 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실패를 번번히 겪을 수 있는 직무이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하고, 호기심이 많으면 계속해서 실험을 이어가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팀원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리고 선임연구원님은 동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열심히 하는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먼저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고, 데이터 논의를 편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후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야무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일동제약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지고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어필하시면, 일동제약에서 함께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원 공고를 잘 분석해서 본인의 능력과 경험을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잘 연결시켜서 어필하시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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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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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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