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사이버 공격 증가에 따른 기술 고도화 노력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중심으로 산업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변종 사이버 공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정교하게 제작된 가짜 웹페이지 혹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격 대상을 속이고 주요 정보를 가로채는 피싱 공격과 IoT(사물인터넷) 기기 사용이 증가에 따른 해킹 우려도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랜섬웨어의 경우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 기업을 타깃으로 한 표적형 랜섬웨어로 변모하고 있다. 개인정보를 노리는 해킹 공격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사이버 공격의 대상을 다변화하고, 수법이 진화를 거듭하며 위협이 계속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2년 16조 원 규모였던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2027년 30조 원까지 키워 글로벌 5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이버보안은 2021년 12월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에 선정됐으며, 정보보호산업은 이를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 생성형 AI 결합한 보안 플랫폼 출시
글로벌 보안업체들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사이버보안업체들은 기존 방식으로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다 보안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AI를 통해 자동화 역량을 키우는 것을 해법으로 선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4년 공개할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마이크로소프트 디펜서,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 등을 통해 디지털 위협에 대한 통합적 대응을 할 수 있다. 특히 시큐리티 코파일럿 생성형 AI 기능을 통해 위협에 보다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도 보안 제동화 및 인텔리전스 제품군인 코텍스(Cortex) XSIAM 2.0에 새로운 AI 관련 보안 기능들을 추가했다.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사기 탐지와 데이터 시각화를 개선하고 오탐 경보를 크게 줄였다.

* 2023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기업 선정
안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로부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과 관련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안랩은 연구개발 분야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위협정보 수집 확대 ▲XDR(확장형 탐지/대응) ▲AI(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술 등 세계 시장에서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XDR 플랫폼 ‘안랩XDR’ 출시
안랩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XDR 플랫폼을 출시했다. ‘안랩XDR’은 조직 내 수많은 시스템으로부터 위협정보를 수집해 분석/탐지/대응을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이다. 보안 솔루션부터 이메일 등 업무용 시스템까지 다양한 이기종 솔루션으로부터 생성된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보안 리스크(Risk) 우선 순위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연동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 대응까지 진행한다. 안랩XDR은 ▲사용자와 자산 중심 리스크 지수화 및 관리 ▲안랩이 축적해온 위협 대응 노하우가 녹아 있는 ‘시나리오 룰’을 활용한 리스크 분석 대응 ▲위협 인텔리전스(TI) 연동으로 위협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도 파악 등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글로벌 상위권 위협 차단율 기록
안랩이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 엔지뉴이티가 실시한 ‘마이터 엔지뉴이티 어택 평가 ROUND 5’에서 글로벌 상위권의 위협 차단율을 기록했다. 안랩은 자사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와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로 이 평가에 참가했다. 총 13개의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 ‘차단(Protection)’ 평가에서 ‘안랩 EPP’로 모두 12개의 구간에서 공격을 차단해 실전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안랩 EDR’로 참가한 ‘탐지(Detection)’ 부문 평가에서도 다수의 고도화된 공격 기법을 탐지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증적과 직관적인 공격 맥락까지 제시했다. 안랩은 국내 보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1년부터 3년 연속 ‘마이터 어택 평가’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향상된 보안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