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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GP클럽,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2.07.25. 조회수 1,342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화장품산업, 소폭 회복세 기대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2022년 화장품 산업은 전망적인 소비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통 채널별 성장 속도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2년에는 일부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글로벌 여행 재개 시 면세점 채널 확대로 전반적인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시장 소비 둔화가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오프라인 시장 흐름과 달리 코로나19로 더욱 더 확대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로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등 화장품 산업 내 온라인 채널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원브랜드숍은 판매 비중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면세점은 해외여행 재개와 중국 따이공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2022년 마스크 팩 4대 트랜드
칭안망이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세포라 산하 브랜드 량량(??), 노스벨(?斯??), T3C 등 마스크 팩 브랜드 관계자들이 2022 마스크팩 뉴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들은 미래의 마스크 팩은 전문성을 갖춘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안전과 효능 및 효과, 성분, 친환경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판 중인 제품도 소비자의 요구를 커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아직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한 점을 찾아 해결하는 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마스크 팩은 첫번째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제품 레벨의 투명성을 높여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낮추어야 한다. 두번째는 효능이다. 피부 상태를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제품 효능을 강화해야 한다. 세번째는 성분이다. 성분 배합에 최적화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난이도를 낮추어야 한다. 마지막은 환경보호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원칙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 K-뷰티 회복, 아세안/중동 시장 중심으로!
중소기업 비중이 큰 화장품은 K-방역과 한류로 높아진 대외 이미지를 기반으로 2022년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코트라가 전망했다. ‘2022년 수출전망 및 지역별 시장 여건’에 따르면 화장품은 일상 회복 전환과 한류 확산으로 피부개선 기초화장품 수요가 증가세인데다, 전자상거래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유일하게 현상 유지(0~3%)로 전망, 올해 대중 화장품 수출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인도·중동은 급등(30% 초과), 그 외 지역인 북미·EU·일본·아세안·대양주(호주·뉴질랜드)·CIS 등은 소폭 증가(3~10%)로 전망했다.

먼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중국 내 경제 불안과 정부 정책에 따른 소비 둔화가 우려되나, 브랜드 가격 포지셔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는 전반적인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며, 이들과 경쟁하는 중국 진출 국내 중저가 브랜드는 일부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또한 북미(미국·캐나다)는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출이 증가하나 J-뷰티와의 경쟁 심화로 소폭증가(3~10%)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세안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메이크업 제품 수요는 감소한 반면 기초화장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이커머스 시장 성장 가속화로 온라인 판매 지속 증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 인기가 지속 등으로 소폭 증가가 예측된다. 그리고 중동도 SNS, OTT를 통한 K-콘텐츠 인기 및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 수요가 동반 상승 기대가 높다. 이에 따라 대폭 증가(10~30%)할 것으로 코트라 무역관은 보고했다.



* 화장품시장, 일부 성장으로 반전 예상
국내 화장품 CEO 38명 중 과반이 넘는 52.6%가 이전 시장 규모보다 성장 전망을 내놨다. 2021 화장품 시장 전망 CEO 설문 결과는 성장 보다 보합과 감소 쪽으로 예상했으며, 과반을 넘는 57.5%가 성장을 부정했었다. 성장할 것이라고 답한 CEO들은 성장요인으로 첫 손에 코로나19 둔화 또는 종식을 꼽았다. 응답자의 55.0%를 차지했다. 한류열풍 지속(35.0%)이 그 뒤를 이었다. 성장요인 톱3에는 경기호전(25.0%)이 포함됐다. 유통경로 확대, 고가제품 판매 증가가 그 뒤를 이었다. 기타에 ‘일본의 K뷰티 재가동’이라 적은 CEO도 있었다.



2. 지피클럽, 최신 트렌드

* JM솔루션, 오프라인 채널 확대
JM솔루션이 중국시장의 침체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이소, 이마트 노브랜드에 입점하는 등 국내 오프라인 시장 채널 확대를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먼저 JM솔루션은 이마트 노브랜드 전국 오프라인 250여개 점포에 입점하였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균일가 생활용품점 유통기업 다이소 전국 오프라인 500여개 점포 및 온라인몰에 입점하기도 했다. 특히 다이소 전용 라인인 ‘B5 히아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보이며 초도 물량 6만개를 모두 납품 완료하기도 했다. 또한 노브랜드에 입점한 제품은 멀티밤 3종, 선스틱 2종으로 실용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 타입이 특징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이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베트남 법인 설립, 현지화 전략 집중
지피클럽 지피클럽이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현지화전략에 집중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실제 이번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하여 한류문화에 익숙한 베트남 MZ세대를 타겟으로 한층 강화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예민한 피부 고민이 많은 베트남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스크팩뿐만 아니라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레그런스 케어 브랜드, 제이멜라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사와 협업하는 한편, 틱톡,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까지 적극 강화하며 현지화 전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나눔 캠페인으로 ESG경영 실천
2022년 1월, 지피클럽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에 코로나19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의미 있게 전달했다. 지피클럽의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은 도네이션 세이브 드림 캠페인을 통해 기부 마스크팩 ‘세이브’와 ‘드림’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각각 여성?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하면서 ESG경영을 몸소 실천했다. 지피클럽은 이 캠페인을 통해 적십자 서울지사에 마스크 1팩당 판매 수익금 100원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1억3,581만1,5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 용산 신사옥 건립?상장으로 새시대 준비
지피클럽이 서울시 용산구에 신사옥을 4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845.3m², 연 면적 5418.87m²이며, 지하 2층, 지상 13층으로 이뤄져 있다. 빗물 재사용을 통한 조경 용수 공급 장치, 태양관 발전 장치를 설치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또한 사옥 1층엔 플래그쉽 스토어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용산 사옥 이전을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으로 삼아, 화장품 사업뿐만 아니라 멀티 커머스 유통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지피클럽은 신사옥 건립과 별개로 2022년 하반기 코스닥에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6일 감사보고서 제출이 완료된 만큼 연내 상장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필진 ㅣ윤호상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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