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역 근처에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오후 2시에 면접을 보았는데 정시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5명이었고, 지원자도 5명이었습니다. 총 지원자는 오전 5명 오후 5명이었는데, 제가 오후 타임이었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의 다대다 면접이었는데, 맨 왼쪽에 앉은 면접관이 1번이라면 1~5번까지 면접관이 1개의 질문을 지원자들에게 던지는 식이었습니다. 답변은 1번 질문에 대해 1번 지원자가 먼저 말하고, 그 다음 2번 질문은 2번 지원자가 먼저 말하는 식이었습니다.
거의 무반응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았고, 저를 포함해서 남자는 2명 여자는 3명 이었는데 한 분의 남자 지원자가 답변을 잘 하지 못해서 울먹거리며 이야기를 했는데, 그에 대해서도 일언반구 그 어떤 말이나 행동 제스쳐조차 취하지 않아서 그 분위기가 매우 엄격하다고 느꼈습니다. 답변을 해도 거의 웃거나 하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분위기는 매우 차가웠습니다. 보통 풀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그런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5명의 면접관이 5개의 질문을 하는 것이 끝이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5명의 면접관 뒤에 1명의 어떤 남자분이 앉아 있었는데, 약간의 참관인 같아 보였습니다.
저는 첫 면접이라 매우 떨렸는데, 말이 꼬여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또한, 다른 지원자들이 나이가 많아 보여서 비교적 젊은 느낌을 어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도 할 말은 다 하고 나와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약 20분 만에 면접이 끝났는데, 면접비도 안 줘서 아쉬웠습니다.
전국 직원을 채용하여 전국에서 지원자들이 약 10명가량 올라오는데 너무 심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장애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마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어서 이번 면접이 그렇게 어렵게는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약 20개 정도의 대외활동을 통하여 면접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그래도 입사 면접은 어려웠습니다
면접관을 사로잡는 방법은 그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물어본 질문을 정확히 간파를 해야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는 말 처럼 어떤 질문에 대해 정확히 대답을 못하면 그 면접관은 듣는 시늉만 하고 대답을 했던 지원자는 최종 합격에서 배제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면접 당일은 그 회사나 기업이 운영하는 sns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특히, 블로그에는 거의 최신형으로 모든 정보가 올라오기 때문에 근 한달 간의 포스팅들을 자세히 보고 그 안에서 면접 때 써 먹을 정보들을 캐치해야 합니다. 남들과 차별화되는 무기 한 개 정도는 가져야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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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재)한국장애인개발원 후기 | - |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