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잘 쓰셨습니다. 특히 기획 기사를 썼던 경험, 기름유출 자원봉사 경험, 군 복무시 관행 철폐 경험 등은 지원자의 평소 행동 양식과 가치관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사례 들입니다. 직무(전공)에 대한 부분만 확실하다면 서류로 불합격 시킬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물어보는 것들에 대해 대답을 하다 말았거나 다른 얘기를 하는 문항들이 보입니다. 질문에서 2개를 물어도 1개만 대답을 하는 등의 모습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질문을 꼼꼼히 읽고 번호를 매겨가며 각각에 대한 소재를 생각하고, 작성한 다음 넓은 시야로 전체 자기소개서를 훑어보며 소재가 중복되진 않는지, 빠트린 답변은 없는지 퇴고하는 단계를 거쳐야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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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지원자의 열정에 대해 묻고 있으나 꼼꼼한 관리가 핵심역량이라 답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라 보기 힘듭니다. 이러한 기획기사 작성은 굉장한 노력과 열정 없이는 되지 않는 것은 분명하지만 작성한 사례만 읽자면 ‘열정은 어디있지?’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 사례를 열정으로 녹이시거나 혹은 다른 사례로 대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좋은점 1 지원자의 꼼꼼함과 책임감 등이 잘 드러난 소재 입니다. 기획기사 작성을 통해 어떠한 역할을 했었고 결과로 무엇을 느끼고 얻었는지도 잘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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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아쉬운 점은 문항에서 학교생활도 물어보고 있으나 성장과정만 나와 있다는 점 입니다. ‘자원봉사 사례를 통해 그 이후의 대학생활에서도 가치관에 맞게 살았다’는 것 까지 다른 사례를 들어 더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1000자 분량의 문항이나 470자 밖에 안 쓰셨으므로 나머지 500여자를 대학시절 성장과정으로 채워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좋은점 1 어떤 가치관을 갖게 된 계기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 쓰신 부분까지도 좋지만 여기서 조금 더 완성시켜 본다면 ‘자원봉사를 통해 이런 가치관을 얻음 -> 가치관을 실천하기 위해 이 회사/직무에 지원 -> 어떻게 실행해 나가겠다’는 식으로 써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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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합리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MD로 성장하는 것과, 이어지는 국회인턴 사례, 원활한 소통의 창구 등이 연관이 적고 문장이 이어지지도 않습니다. 긴 글을 작성할 때는 Outline을 먼저 그리고 이야기의 살을 붙여 나가야 논리의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좋은점 1 입사 후 포부 작성의 정석과도 같은 문항입니다. 영업관리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선 담당 점포 외에도 상권은 물론 재무지식을 통해 자금의 흐름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역량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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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단순히 서로를 배려하라고 중재했다는 것은 그 상황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 같습니다. 혹은 그 상황에서 가만히 있어도 집주인이 결국 상대방을 설득 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더 구체적으로 그 상황에서 어떤 전략과 대화의 기술을 사용해 중재했는지를 써야 합니다.
좋은점 1 의사 결정과정에서 결정을 못하는 단점을 오히려 리더를 자원하여 적극적으로 극복하려 한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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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고, 본인이 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에서 과감히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우수해 보입니다.
아쉬운점 1 관행을 바로 잡았던 용기는 우수하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것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이러한 문제는 경험만 묻는 것이 아니라 회사 혹은 직무를 행할 때의 지원자 모습을 예측해 보려는 문항입니다. 영업관리 직무와 정직함,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했던 노력을 연결시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