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5 19:43 조회수 304
대구에서 쳤어요.
각 반당 30명씩 쳤고 저희 반은10명이 결시해 20명이 쳤네요.
쉬는시간에 둘러보니까 1/3은 결시한듯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좀 어려운감이 있네요.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체감난이도는 더 상승하고요 어설프게 하다간
20문항중 3개정도밖에 맞추지 못할 듯 하네요.
언어는 시중문제집과 비슷하고 언어논리에서 싸트언어논리 유형이 많이 나왔네요.
대우명제 문제와 접속어 넣기 문제가 많이 나오길 바랬는데..
수리에서 자료해석은 무난했던것 같구요
응용계산인가? 거긴 좀 어렵데요.
체감난이도가 마치 수능수학 배점 높은것 보는 느낌들었네요
수학에 나름 자신있었으나 좀 당황했고 한번 문제읽고 푸는방법 안들어와서
뒤에서부터 풀고 그랬었네요/
공간지각에서는 펀치와 전개도가 섞여 교대로 문제나왔네요
전개도는 문제집과 비슷하게 나왔는데
펀치는 반에반만접는다던지 1/3만 접는다던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의 접는 선이 많았네요
구멍뚫린데는 검은구멍이 있었고 흰구멍도 있었나??
이 흰구멍은 아무것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정신없이 치다보니 지금 모르겠네요.
블럭 끼워넣기문항은 scct 중에 젤 쉬웠던 듯
주위사람들도 다 푸신 것 같고 전 검토까지 한번 다했어요.
상식부분은 전공부터 다 풀고 공통으로 와서 풀었어요.
마지막 인성에선 일관성이 중요하다 해서 신경써서 했어요.
stx답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이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인재로
모든 문항에 답했네요.
역시 인성문제 답게 같은 말이 반복해서 나오더군요.
어떤 주제에 대해선 아에 ㄱ과 ㅁ에 답하지 않고 중간이 되게 했었어요.,
그리고요, 중요한것.
문제집에선 공간문제가 15분씩 두번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선 10분이더라고요.
언어도 12분이 아니고 10분이었나??
수리랑 추리는 15분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인성도 문항수가 제대로 나왔었는지..
어찌되었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약간씩 차이가 나는 것 같데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상식적으로 자 풀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scct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