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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여주는 취업 뉴스 UP & DOWN! - 11월 넷째 주 소식

잡코리아 2017-11-23 10:26 조회수7,103

 

11월 넷째 주에는 취준생이라면 꼭 챙겨야 할 이슈가 가득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이어질 소비 트렌드 '가심비'와, 미국의 세이프가드가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해당 키워드는 어느 이슈를 통해 주목을 받았을 까? 

 

11월 넷째 주의 취업뉴스 UP & DOWN! 궁금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UP↑

  

소비자 밤샘 하게 만든 ‘평창 롱패딩’, 인기 요인은?
롯데백화점과 신성통상이 손잡고 기획한 ‘평창 롱패딩’의 인기가 후끈하다. 소비자들이 구입을 위해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품귀 현상에 웃돈을 주고 중고로 구매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올겨울 유행 아이템인 ‘롱패딩’. 수많은 브랜드가 앞다투어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평창 롱패딩에 소비자가 몰리고 있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가성비’를 손꼽는다. 평창 롱패딩은 타사 구스 다운 소재 롱패딩의 절반 밖에 되지 않은 가격에 판매된다. 그간 고가의 상품임에도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해, ‘등골브레이커’라 불리던 패딩 시장에 신선함을 안긴 것이다. 더불어 ‘한정판’이라는 세 글자가 더해져 소유욕을 부추겼다. 유행 아이템+가성비+한정판이라는 삼박자가 2017년 하반기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가격대비 마음 만족도)를 충족했다는 분석이다. 패션업계와 마케팅 업계 종사자이거나 입사를 희망한다면, 이처럼 평창 롱패딩 성공 이유와 2018년까지 이어질 소비 트렌드 ‘가심비’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일동후디스, 16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
산양분유로 엄마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일동후디스가, 16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윤리경영을 실천항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여성소비자의 눈으로 가려내 선정한다. 또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일동후디스가 수상을 한 이유는 고품질로 엄마들의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어서이다. 국내 최고 자연방목 청정분유인 산양유아식, 트루맘으로 프리미엄 유아식 중에서 탁월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아기 건강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비 전용 스킨케어 베베랩을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기, 어린이는 물론 주부, 직장인, 노인까지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건강 먹거리를 개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힘쓰는 착한 기업 4
>>여성 친화 제도를 운용하는 기업 5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협력사에 보너스 잔치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으로 사상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성과 공유’에 나섰다. 지난 22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 반도체 분야의 임직원 약 4 만 명이 기본급의 400%를 특별상여금으로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도 경영 성과를 공유한다.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상생 협력금 약 150억 원을 조성한다. 이와 별개로 약 500억 원을 협력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반도체 부문 협력사와 경영 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처럼 회사의 성과를 직원과 나누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로밍서비스 전문 기업 ‘와이드모바일’은 성과급 및 이익분배금 제도가 있다. 국내 최초 클래드 파이프 수출 기업 클래드코리아 역시 연말 상여금을 통해 고생한 직원들을 다독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다양한 복지 제도 개선을 통해 성과가 환원되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회사 성장의 한가운데 직원들의 힘이 큰 만큼 이러한 제도가 더욱 자리 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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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美 “삼성·LG세탁기 120만 대 초과 시 최대 50% 관세”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에 대한 미국 세이프가드의 윤곽이 드러나 업계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세탁기 수입 물량이 연간 120만 대를 넘을 경우 첫해 5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확정한 것. 세이프가드란 무역 장벽 중에 하나이다.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국내 업체에 심각한 피해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수입국이 관세 인상이나 수입량 제한 등을 통해 수출국에 대한 규제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세탁기 세이프가드의 경우 미국 최대 가전업체 월풀이 ITC에 청원을 제기했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았지만, 해당 소식에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 짓고 있는 공장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겨우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서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미 무역에 마찰이 생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세탁기 규제가 시작일지 모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업계 종사자와 취준생 모두 향후 결과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직장인이 쓰는 ‘급여체’를 아시나요?
초/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급식체’가 유행인 가운데, 직장인들이 쓰는 ‘급여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선 “급식체만 있냐? 급여체도 있다”란 제목의 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14가지로 분류된 직장인의 언어가 담겨 있다. 얼마 전 주목받은 직장인이 상황에 따라 골라 쓰는 ‘네/넵/넹’은 물론 직장 내 은어, 돌려 말하기 등 다양한 표현이 설명돼 있다.

게시물을 접한 직장인들은 “너무나 공감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급여체를 마스터해야 직장인 만렙이 된다며 널리 공유될 것을 추천했다. 급식체와 다르게 말 한마디에 담긴 뜻을 해석해야 하는 급여체. 그만큼 어려운 직장생활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그럼에도 선배들이 인정한 사회생활 팁은 틀림없으니 신입사원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직장인 10명 중 8명 “고용상태에 불안감 느낀다”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며 근무하는 직장인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직장인 고용 불안감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85.2%가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비정규직 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장인 사이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이유는 상시 구조조정과 조기 퇴직 관행의 고착 때문이었다.

이러한 고용불안감은 연령, 업직종, 기업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특히 청년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청년층 비정규직 종사자가 증가해 20대들의 고용 불안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두고 현재를 ‘만성 고용불안시대’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심해지는 고용 불안에 대책이 필요하지만 직장인 역시 자신의 커리어 관리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85.2% 고용상태에 불안감 느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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