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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분야로 취업을 희망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이슈들

잡코리아 2017-02-13 10:30 조회수1,985

 

위기의 제조업, 서비스 업으로 새로운 살길 찾나

 

 

위기를 맞은 제조업이 새로운 살길을 찾아가고 있다. 제품 제작과 납품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시 지원 기업이 어떤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사업에 주력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제조업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이라면 다음의 이슈를 주목해볼 것!

 

두산중공업
지난 2월 2일 두산중공업은 사업부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서비스BG(사업부)’를 신설했다. 발전소·원전·터빈을 생산하는 제조업에 더해 판매 후 제품의 성능 개선·정비·유지보수 등을 해주는 서비스 사업(발전소 운영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연료 효율 최적화 방안, 고장에 대한 사전 대처)을 키우겠다는 의미다.
보통 1기가와트(GW) 규모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서비스 수요가 약 1,000억원. 현재 전 세계에 운영되는 발전소 용량(약 6,500GW)을 감안할 때 관련 서비스 시장 규모는 연간 최대 6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대한건설기계협회 등록기준(2015년), 국내 5톤 이상 굴착기 시장에서 41.2%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이들은 전 세계에 판매한 8만 5,000대의 굴착기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필터와 오일 등 소모품 사용 시간과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은 선박AS센터와 엔진기계사업본부의 서비스 조직을 통합해 현대글로벌서비스라는 자회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 회사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선박의 엔진 등 핵심 부품의 유지·관리뿐 아니라 운항 중인 선박에 날씨·파도 등을 감안해 최적의 항로를 제시한다. 현재는 선박 수주를 위해 무료로 제공 중이지만, 향후 서비스를 진화시켜 유료로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제조업에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는 가운데, 현재 세 기업 모두 관련 채용을 진행 중이다. 2017년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두산중공업 채용공고는 오는 3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영업직 모집공고와 현대중공업그룹 기술교육원 기술 연수생 모집공고는 모두 2월 22일(수)까지다.

 

관련 채용공고 보러가기

>두산중공업㈜ 2017년 경력사원 채용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영업직모집

>현대중공업그룹 기술교육원 기술 연수생 모집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안지형 기자 riosnype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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