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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웹개발
엘솔컴퍼니는 자체 개발 플랫폼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효과는 뛰어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의 가치를 올리는 자체 미디어 플랫폼, 그 뒤에는 보이지 않지만 피땀 흘려 개발에 매진하는 웹 개발자들이 있다. 웹 개발 역시 협업과 소통의 과정이라 말하는 엘솔컴퍼니 플랫폼사업부 플랫폼개발팀 이형주 전임연구원! 그와 함께 ‘같이’ 소통하여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웹 개발자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엘솔컴퍼니에서 입사한 이형주 전임연구원입니다. 현재 플랫폼사업부 플랫폼개발팀에서 웹 개발자로 있습니다.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엘솔컴퍼니에서는 영시, 잇다, 꾸니스토리 등 다양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의 웹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외부의 솔루션을 빌려다 썼는데, 이제 이것을 대체하기 위해 엘솔컴퍼니 내에서 자체 개발을 하는 거죠. 사용하는 언어는 자바, 자바스크립트입니다.
플랫폼개발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엘솔컴퍼니 자체가 젊은 인재들이 모인 회사예요. 항상 젊고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웹 개발은 전문적인 영역의 일이잖아요. 반드시 관련 전공을 해야 하나요?
팀에는 아무래도 관련 전공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비전공자들도 있어요. 그 중에는 20살 때부터 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우며 공부해오신 분도 계시고요. 저 같은 경우는 IT경영을 전공했어요. 컴퓨터공학과 경영학을 둘 다 배운 거죠. 컴퓨터 관련 지식은 물론이고 마케팅개론 같은 경영학 지식도 회사 다니면서 전반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꼽아주신다면?
기술적인 역량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DB 관련 지식도 있어야겠고, 소통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개발이란 업무 자체가 혼자 커버할 수 없는 일이에요. 기획도 다른 사람이 하고, 개발 자체도 여러 명이 나눠서 하는 일이니까요. 남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같이 일하는 사람도 편하고 본인도 편할 겁니다.
(엘솔컴퍼니 조직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회의실,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웹 개발은 소통과 협업의 과정이다
관련 경력이 얼마나 되세요?
총 경력을 따져보면 5년 정도 됩니다. 전에는 다른 IT 회사를 다녔어요. 스마트 TV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팀에서 일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 테스트를 해보고 이것을 출시할 것인지, 반려할 것인지 나누는 시스템을 만든 거죠. 직원이 10명뿐인 작은 스타트업 회사에서 1년 정도 웹 개발을 했던 이력도 있습니다.
일하시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과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하는 일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보니 내가 설계한 대로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게 재미있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는 걸 볼 때 더 재미있습니다. 반대로 프로그램이 잘 안 돌아갈 때가 가장 힘들죠. 또한 다른 팀과 업무적인 소통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다른 팀, 다른 부서와는 같은 업무라도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어서 업무적으로 부딪힐 때가 종종 있거든요. 개발자들은 대체로 프로그램 동작에 관심이 많지 소통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어요(웃음).
그럼 업무를 하실 때 ‘소통’에 중점을 많이 두시겠어요.
다른 사람과 합의점을 찾고 내가 담당하고 있는 부분과 다른 사람이 담당하고 있는 부분을 일맥상통시키려면 소통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어요. 프로그램 개발 하나로 모든 게 완성되는 건 아니니까요!
(정기적인 기부로 유니세프 감사장까지 받은 착한 기업, 엘솔컴퍼니!,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웹 개발자를 꿈꾼다면 관련 경력을 어필할 것!
본인의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 엘솔컴퍼니에서 웹 개발자로 일할 수 있을까요?
개발언어, DB 등 기술적 기본 소양을 충분히 갖춘 후 관련 경력을 쌓는 것을 추천할게요. IT 관련 자격증이 있긴 하지만 요즘 인사담당자나 헤드헌터들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아요. 자격증 취득이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진짜 어려운 자격증은 취득에 경력 제한을 두고 있어서 어차피 관련 경력은 쌓아야 하거든요. 자격증보다는 경력을 쌓고 그 점을 어필하는 것이 웹 개발자 취업에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엘솔컴퍼니에 자랑할 만한 복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엘솔컴퍼니에는 특별한 문화 회식이 있습니다. 바로 한 달에 한 번 팀이나 파트 단위로 진행하는 독서 회식인데요! 오후 3~4시에 나가서 근처 서점에서 독서를 한 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회식입니다. 회식을 마치고 나면 회사 밴드에 간단한 책 리뷰를 올립니다. 직무에 관련된 책으로 한정 짓는 것은 아니어서 참 좋아요!
엘솔컴퍼니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엘솔컴퍼니의 제일 좋은 점은 바로 회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직원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들어오는 조직원들의 레벨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경력이 있는 분들도 많아졌고요. 그렇다 보니 업무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신입인 분들에게는 업무가 많거나 부담된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해진 업무만 겨우 처리해내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함께 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근애 기자 rmsk@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 취재기자 정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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