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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 환영!’ 중소기업 인사팀이 말하는 인재상 4가지

잡코리아 2017-05-22 04:57 조회수22,997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일자리 공약 중 하나가 ‘중소기업 임금을 대기업의 80%까지 올려 공정임금제를 추진하겠다’이기 때문이다.

 

대기업 취업 문턱에 목을 매던 취준생이, 이를 통해 조금씩 중소기업 입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 지원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될까? 잡코리아가 슈퍼기업관을 통해 소개된 국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인터뷰를 분석해보았다.

 

실제 중소기업 입사를 희망한다면, 채용을 진행하는 실무진들의 조언에 귀기울이길 바란다.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시원스쿨 인사팀- http://www.jobkorea.co.kr/Super/siwonschool

시원스쿨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고,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어요. 이에 시원스쿨에서는 스스로 일을 찾는, 적극적인 인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이력이 화려한 지원자보다는 현재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더 선호합니다.  

 

이스트소프트 인사팀 - http://www.jobkorea.co.kr/Super/estsoft

현재에 머물기보다는 현실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진 창의적 인재,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인재, 그리고 목표하는 바를 위해 끊임없이 일어나는 도전적인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Tip) 중소기업의 사업적 특징이 잘 드러나는 조언이다. 계속 성장 중이어서, 사업 영역 확장 등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기업은 함께 성장할 목표의식과 열정 있는 직원을 선호한다. 자신이 변화에 긍정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남을 어필하라. 그렇다면 당신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로 인식해 합격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하신 분 환영합니다"

 

티켓몬스터 인사팀 - http://www.jobkorea.co.kr/Super/tmon

티켓몬스터는 수평적이고, 협업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하신 분, 팀워크가 좋은 분들이 티몬에 오면 자신의 능력을 더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서포트 인사담당자 - http://www.jobkorea.co.kr/Super/rsupport

경력과 신입의 차이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바른 생각을 기본에 둔 인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업무 협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때 올바른 인성을 기초에 두고 창의력과 열정을 끌어내는 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Tip) ‘스펙보다 인성’을 외치는 곳이 중소기업이다. 보통 업무에 선 긋기보다는 다함께 으쌰으쌰한느 분위기를 자랑해서이다. 또 한 사람의 태도 하나가 사내 분위기는 물론 회사 성장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래서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선호한다. 평소 팀 프로젝트 등 여러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됐던 상황에 대해 고민해보자. 당시 어떻게 대화를 했고, 갈등을 어떻게 풀어왔는지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이 점을 어필할 수 있다.

 

 "회사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세요" 

 

오가다 인사팀- http://www.jobkorea.co.kr/Super/ogada

오가다는 자격증 등의 뛰어난 스팩보다는 지원자의 직무에 대한 적성과 오가다에 대한 관심도를 더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가다를 선택한 이유와 직종, 직무에 대한 관심도를 면접에서 잘 어필해 주세요. 또한, 자사양식에 맞춰 성의 있게 지원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이트브레인 인사팀- http://www.jobkorea.co.kr/Super/rightbrain

입사를 위한 최고의 팁은 열의를 보여주는 것 입니다. 라이트브레인은 최고의 스펙을 찾는 것이 아니라 라이트브레인이라는 공동체의 철학과 가치에 맞는 동료를 찾는 것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분이라면 언제라도 두드리고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Tip)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정보가 부족하다. 구직자의 입장에서 사업분야나 인재상을 알 수 없으니, 관심도를 표현할 방도가 없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라’고 조언한다. 인사담당자들도 회사의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어떤 곳인지 묻는 것도 회사에 대한 관심도처럼 여겨져 플러스 요인이 된다. 혹시 체인 사업을 하는 곳이라면 지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입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입사에 진정성을 보여주세요" 

 

밸류포인트 인사팀 - http://www.jobkorea.co.kr/Super/valuepoint

밸류포인트는 함께 할 사람을 채용할 때. 본인의 인생관과 가치관에 나만의 진실된 스토리가 있는지, 그리고 그 스토리와 당사가 꿈꾸는 기업정신 즉, 가치를 찾아내는 일과의 조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지를 가장 큰 중점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대명레저산업 인사팀 - http://www.jobkorea.co.kr/Super/daemyungresort

대명의 창업주이신 고 서홍송 선대회장님의 철학이 담겨져 있는 4가지 덕목의 사훈이 있는데요. 친절, 성실, 최선, 노력입니다. 이 덕목과 함께 대명레저산업의 인재상에 입각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학력보다는 학창시절 동안의 성실함과 다양한 경험을 중심하며, 대인과의 소통 능력 또한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Tip) 중소기업도 묻지 마 지원자를 선호하지 않는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와중에 잦은 퇴사는 회사 운영에 큰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경력을 쌓아 대기업으로 떠날 직원보다는 오래 근속할 직원을 찾는 것이 중소기업 채용의 목적이다. 그래서인지 자소서 항목에서 지원자의 스토리를 꼼꼼히 본다. 스토리를 통해 구직자의 진정성을 파악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가치관을 어떻게 업무에서 실현할지를 보려는 것이다. 중소기업이라고 막지원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위해 고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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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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