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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3. 한국로슈,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9.15. 조회수 496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국로슈,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한국로슈의 2022년 매출은 4,010억 원으로 2021년에 비해 16.57% 증가했다. 다만 2019년과 2020년에 비하면 다소 저조한 실적이다. 2021년에는 3,4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3,000억 원대로 내려앉은 수치다. 2021년 이전가격 조정으로 매출원가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었다.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순이익은 26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1년 희망퇴직을 실시한 이후 급여 및 퇴직급여 지출 감소가 반영됐다.


Analysis 2. 사업 성과

한국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가 2022년 1,0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냈다. 전년 대비 9.4%가량 매출이 증가해 1,027억 원을 기록한 것. 반면 2021년 1,123억 원의 실적을 낸 항암제 ‘아바스틴’은 바이오시밀러 출시 등의 영향으로 2022년 30.6% 감소한 779억 원에 머물렀다. 한국로슈 대표 상품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는 2021년 1억 3,700만 원에서 100배 이상 증가한 14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마스크 착용 해제로 인플루엔자가 급증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암은 세계에서 주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며, 유병률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하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로슈는 50여 년간 암 연구 및 항암제 개발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유방암, 피부암, 난소암, 폐암 및 기타 수많은 암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4월 로슈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용요법이 간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무재발 생존율(RF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간세포암 환자 5명 중 4명은 치료 목적의 수술 후 재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기 재발을 막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보조요법 개발이 필수였다. 이에 로슈는 이번 병용요법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축적에 나선다. 로슈그룹은 앞으로도 매년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혁신적인 신약과 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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