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입사한지 3개월인데 이직하고싶어요
저는 현재 무역 회사에 입사하여 수습기간 3개월 곧 끝납니다.
제가 퇴사하고 싶은 이유는 제가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는 회사가 아닙니다.
우선 저희 회사는 수입, 수출을 하지만 주로 수입이 돈이 되고 수출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였습니다. 따라서 수출 팀도 저까지 세 명입니다.저랑 부사장, 대리.
처음에 면접을 보던 저는 그런 정보는 몰랐기에
당연히 모르고 시작했고, 무역업을 할 줄 알았으나 해외 영업을 더 하고
있습니다.
해외 영업도 저의 미래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재밌게 하고는 있지만 저에게 선적 업무를 한번도 안 알려줬습니다. 모든 무역 업무는 대리가 합니다.해외 영업이라고는 코트라에서 바이어 찾아서 메일 보내는 거 말고는 없습니다.저에게 제발 일을 달라하면 수습기간이 지난 3개월 뒤에 알려준다 합니다. 관리 실장님이 왜 저는 일 안 하냐고 물어보고 안타깝다 합니다.가르치면
엄청 잘할 거 같은데 안 알려줘서 안타깝다고요 ㅜㅜ 그래서 정말 할 거 없이 제가 억지로 일을 찾아가며 삼 개월 버텼습니다.근데
너무 힘이 듭니다. 아직 저한테 알려줄 생각은 없는 거 같습니다.
또한 제가 일을 겨우 찾아서 시작하면 바로 대리가 가져갑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말 해도 바로 칼차단 합니다.그러면 저는
또 할 일이 없어지고 찾아야 합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다 보니 제 일을 비밀리에 하거나 메일 같은 거 받을 때 참조로 대리를 안 넣고 일을 사수하려고 발버둥 치는 행동을 제가 하고 있더군요.. ㅜ 저도 일 욕심이 많습니다. 일을 많이 하고 싶어요. 저는 바쁘고 싶어요.
근데 수출 팀은 그렇지 않아요. 중요한 회의를 할 때도 가끔은 저를 뺍니다. 저는 회의 내용을 아무것도 몰라요.
주변 사람들은, 여유롭지, 돈
주지 멀 걱정이냐며 1년 채우랍니다… 3개월만 하고 나가면
다들 안 좋게 본다고 하네요… 현실적인 의견 부탁드려요+ 관리실장님이 수입팀으로 갈 생각 없냐 하십니다. 실장님한테는 저의 얘기를 한 적은 럾는데 회사 내부에서도 대충 아는거 같습니다. 저랑 얘기를 하면서 수출팀의 문제점을 다 알려주셨습니다. 수입팀에 가고싶다 했고 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다.. 다만 수입팀에 못가게 된다면 이미 수출팀의 문제점을 다 들은 저는 여기서 일하고 싶지가 않아졌어요유유유유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