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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너무 압박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면접에 가서 1년간 무얼 했냐는 질문에, 어지간한 말재간이 있는게 아니고서야, 면접관이 할 생각은 뻔합니다.
바로 변명 이지요.
때문에 조금은 뻔뻔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아 이사람들이랑 같이 아니더라도 일할곳은 많다 정도의 마인드요.
대신의 예의는 잃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
자신감을 가지는 것과 자존감을 세우는 것은 다른 개념이고, 그에 따른 결과도 다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앞선 분들이 비정상은 아니라 말하시는데..
면접관 입장에서는 비정상이라기 보다는 흠잡을 요소인게 맞고... 뉘앙스상 비정상이라 판단 할만합니다.
일반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그 누구라도요.
업주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조금이라도 더 어리고, 흠없는 인재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1년의 공백기를 가졌으면, 그만큼에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겁니다.
어떤 업종을 택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뭐 자격증이나, 아니면 그에 준하는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1년의 공백이 있는데, 본인 스스로야 이것 저것 준비했다고 <말로만> 말할수 있는 상태면,
그 누구도 그걸 인정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겉으로야 뭐 힘들었겠네요 하겠지만요.
조금은 냉정하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동기와는 1년의 간극이 생긴겁니다.
이건 따라 잡기도 힘들고, 경력으로 이야기해도 그만큼 손실이고, 인생 전체를 놓고 벌어 들일 수 있는 수입을 생각해도
큰 손해 입니다.
저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조건을 낮추어 어디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찾을것 같습니다.
일하다가 쉬는건 좋습니다. 사람이 무쇠도 아니고 일하다가 쉴수도 있는 거지요.
일년정도 쉬다가 본업에 복귀하는 사람 많습니다.
사회인이면, 이번부분을 어느정도 알기에 이런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드믈구요.
하지만, 첫직장을 잡는 입장에서는 이런 배려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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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
Q15학번 졸업 후 아직도 취업 준비 중인 거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