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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열정은 칭찬해드리지만 33세의 나이에 요리를 좋아한다고 취업이 쉽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답변을 드리자면
1.규모가 큰식당은 입사모집을 어떤식으로 하나용?
잡코리아같은 곳에서 공고를 내겠죠?
2.어디서배우면 더 재밋고 빡새고 돈도더벌고 경력도 의미있게 쌓일까? 고민하다보니
규모가 작아도 고급레스토랑이나 호텔이나 골프내식당등 퀄리티가 높은곳이많드라구요 그외엔 서울 강남 여의도 청담권??
뭐 암튼 이런곳에서 일하는것과 동네 작은식당에서 보조로 일하는것엔 어떤 차이들이 있을까요?!
규모가 있는곳이라면 재미보다는 엄청빡세고 급여도 적을거에요. 현타가 올지도 몰라요. 요즘 님처럼 요리 재밌어서 시작했다가 그만두는 사람 많이 봤음.
3.늦게시작한 요리가 이렇게 즐거울줄 몰랏어요 저 계속 즐거울수 있겟죠?ㅎㅎ
경력 (과거 취사병1년, 한식조리기능사취득, 작은 한식당 1달정도 주방보조)
이질문은 왜했을까 고민해봤는데 요리가 즐겁다는걸 알리고 싶은거라고 이해할게요.
그리고 아쉽지만 님 경력은 그냥 초보 주방보조라 받아주면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열심히 일해 보세요. 조리쪽에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짬밥(경력)을 무척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어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참고로 전 특급호텔 20년 경력에 현재는 아주 쪼그마한 호텔 총지배인으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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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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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선배님들 식당의규모 선택에 질문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