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해외영업이라는 직무가 영업이라고 단번에 영업부터 뛰는게 아닙니다. 영업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해외영업은 기존 거래처 관리 및 해외 바이어 유치(필요시 국내외 박람회 참여 또는 참관), 무역사무의 내근직부터 조달 업무(수출입) 및 무역 관련 원가(운송비, 핸들링비등의 수출입 부대비) 관리 등 여러 파트의 조직원들이 필요합니다. 팀원으로써 당연히 계약서도 보셔야하는데 신입사원이신지라 왠지 번역 사무일부터 시키시면 업무 숙지되면 점점 롤을 부여하실것같아요. 1~2년차는 안타깝?지만 어느 회사든지(기업의 형태 규모를 막론) 이거 중고등생도 할 수 있는 일 아냐? 할 난이도의 일을 시킬 수 밖에없습니다. 최소 한달~1년이상은 신입에 대한 루키 트레이닝을 확실히 시킬수있는 프로그램을 갖춘 회사가 아닌 이상, 사수들이 본인 본업 하면서 짬짬이 시간내어 가르쳐주고 간단한 업무부터 부여하며 일 시키고 그 간단한 일들을 얼마나 수행하는지도 다 능력을 보게됩니다. 그래야 신입의 성향과 업무 인지 및 수행능력을 파악해서 업무를 분배하죠. 명함 하나 나왔다고 진짜 그 부서 핵심 인원처럼 주요 롤을 받긴 어렵습니다.
입사하자마자 주요 롤을 준다? 그동안 인력난이 심해와서 어떤 인재든간에 뭐든 당장 일 할 `아무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석사 이상 아니면 학사 스펙의 정도는 당장 신입사원을 채용한 팀의 업무에 큰 영향 끼치지않습니다. 고스펙을 떠나 받아들이실 건 받아들이셔야하고 정 아니다싶으심 당장 뭐라도 인력 필요한 스타트업 가셔야합니다.
냉랭하게 작성되어 죄송합니다..
댓글 1
2021.08.27 |
Q물경력 될것같아요 빨리 이직준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