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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글이 보여 댓글을 남깁니다:)
저도 디자이너에서 현재 온라인MD로 직무를 변경한 케이스입니다.
요새 모든 직업군의 생명력이 짧아졌지만 특히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더 짧다라는 생각이 들어 의상 디자이너에서 온라인MD로 직무를 옮겼는데요!
일단 저는 디자이너로서의 컨텐츠감각이나 디자인적 감각을 장점으로 세워서 온라인MD로 일을 하고있어서 글쓴이님의 역량의 장점이 뭔지 잘 파악해보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이제는 정말 다양한 컨텐츠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디자이너로 일했던 경험이 저한테는 아주 강점이 되었거든요!
그리고 MD는 무조건 EXCEL과 매출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저도 디자이너 출신이라 숫자에 굉장히 약해서 일부러 아침일찍 출근해서 선배님한테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고 헤쳐나갔던것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직무를 옮길때는 한번 부딪혀보고 생각해보는것도 정말 나쁘지않아요! 고민만 해서 해결되는건 없고 직무마다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그런 부분에서 먼저 고민하는것보다 메가브랜드나 브랜드성이 잘 보이는 곳에서 AMD라도 한번 해보고~! 필드를 좀 경험해본 다음에 다시 디자이너를 해도 나쁘지않은 나이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이런 답변이 도움이 될까싶지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는 것 같아 답글 납깁니다. 무엇을 선택했던 그건 글쓴이님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고 잘 될거에요(이런 말 와닿지않겠지만 정말 그렇게 될거에요!) 화이팅하세요!
댓글 1
2024.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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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도와주세요 ㅠ..24살, 디자이너에서 MD로 이직 고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