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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 전공분야가 아니여서 1번과 2번 질문에 대해 뭐라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좀 그런데요.
다른분들이 답글에서 현실적인 상황들을 제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주셨네요.
그런데 같은 학교 출신 선배로서 말씀드리자면 정말 중요한건
본인의 생각과 의지라고 봅니다.
너무 식상한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편입이냐 아니면 고만고만한 회사에 취업해서 일을 배우며 커리어를 쌓아 좀더 나은 회사로의 이직이냐 인데...각자 자신의 경험이나 관점 혹은 일반적인 시점에서 얘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질문하신 분의 성향이나 살아온 시간 그리고 경험치나 여러가지 퍼스낼리티를 알아야 조언을 드릴수 있는데...그러기엔 한계가 명확하죠.
경영에 있어 회계가 기본중에 기본이고 중요하다는건 귀가 닳도록 들으셔서 잘 아실겁니다.
저는 편입을 해라 취업을 해라 둘중에 당신이 좋은걸 해라.
아주 단답형으로 말씀 드릴수도 있지만 그건 고민에 대한 해소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여러 악재로 인해 취업이 힘든 요즘같은 시국에 정말 고민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지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길은 여러 갈래가 있는데 그중에 어느 길을 선택해서 가게 되더라도 자본주의 시장경제 에서 지금의 전공은 꼭 필요한 분야 입니다.
제가 살아보고 경험해보니 그렇더군요.
아직 나이도 20대 초반 이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니까 규모와 관계없이 전공 관련분야에 인턴 이라도 좋으니까 경험을 한번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물론 잘 가르쳐주는 선임이나 사수를 만난다면 더 좋겠지만)
때론 실전경험이 더 빠른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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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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