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인테리어 설계 경력 13년차인 사람입니다.
남일에 딱히 관심이 없음에도 우연히 사연보고 안타까워 글 씁니다.
다른 분들이 많은 좋은 조언 해주셨으니 서론은 거두절미하고 이직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대표, 회사 이딴거 빼고 본인 입장만 생각하세요. 아직 젊고 좋은 나이에 당장의 생활비 몇 푼 보다는 멀리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이 좋고 오래 할 열정이 있다면 그동안 혼자 전전긍긍했던 1년은 시행착오했다 생각하고 신입 마인드로 다시 좋은 회사 찾는데 주력하길 바랍니다. 어디든 그렇겠지만 이 업계도 회사 네임벨류 중요합니다.
인지도 있는 회사를 찾길 바랍니다. 인테리어 도급 순위를 참고해도 좋구요.
작고 기반 없는 회사에서 시작해서 정착하면 그저 그런 회사에서만 나의 선택없이 그냥 주어진 상황에만 끌려다니는 생활과, 십년이 넘어도 박봉에서 못 벗어날 겁니다.
멀리보고 좋은 선택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
2021.07.09 |
Q퇴사하고 다른곳으로 이직하고싶은데 이게 맞는건지 너무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