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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님 안녕하세요. 반도체엔지니어 현직자입니다. IT직군은 잘 모르니 생략하고 반도체엔지니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엔지니어 안에서도 정말 다양한 직군이 존재합니다. 공정, 개발, 설비, 설계, 어플리케이션 등등 많은 포지션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지식은 같아도 포지션에 따라 정말로 수 많은 직무와 전문성을 필요로 합니다. 정보통신전공이면 반도체직군 안에서는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 등 IT나 프로그래밍 지식을 요구하는 포지션이 적합할 수도 있겠네요.
먼저 앞으로 쭉 커리어를 쌓아간다 가정했을 때 스트레스관리(or 좋아하는 일)하면서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구체화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구체화가 어렵다면 업계상위기업이나 흥미가 높은 업계조사를 선행한 후에 그 기업에서는 근래에 어떠한 포지션채용을 했는지 앞으로 사업동향은 어떤지 조사한 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 요구하는 역량(=지원조건 혹은 스펙)에 맞춰서 취업기간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근래의 SK, 삼성 또는 반도체장비업체의 엔지니어 채용공고와 합격자후기를 조사한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워라벨은 기업, 근무환경, 포지션, 능력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좋다나쁘다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같은 회사 내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부분도 관심있는 포지션의 현직자 인터뷰같은걸 참고하시는게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기업PR컨텐츠로 많이 나옵니다. 아니면 Semicon같은 컨벤션같은데 참가해서 최신기술동향이나 참가기업들 조사하고 자극을 받는 방법도 있겠네요.
미경험자이시기에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 먼저 하고싶은 것, 되고싶은 모습을 조금 더 구체화 하시는게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이팅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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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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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수도권 4년제 정보통신공학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개발자 vs 반도체 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