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수도권 4년제 정보통신공학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개발자 vs 반도체 엔지니어

조회수 448 2024-02-22 작성

이번에 편입해서 학교에 들어간 학생입니다!


03년생이어서 군대 때문에 바로 휴학하고 2026년 복학 예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직군에 대해서 고민 중이어서 질문 남깁니다.


제목에서도 보셨다시피 반도체 vs 개발자 중에서 고민 중입니다.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각각 직군의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어떤 과목, 어떤 지식 등 어떠한 방향으로 공부해야 하는지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 반도체, 프로그래밍 둘 다 아주아주 얕은 지식만 있습니다.


● 벌써부터 고민이냐 하실 수 있겠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계속해서 계획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군대에서 관련된 것들을 공부하기 위해 질문합니다!(공군 입대 예정)


● 개발자는 비전공자도 진입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고민 중이고, 반도체는 워라벨 등이 안 좋다고 하여서 고민 중입니다. (돈을 벌어본 적은 없지만 워라벨을 좀 더 중시하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08968 반도체엔지니어 / 6년차 Lv 1

    학우님 안녕하세요. 반도체엔지니어 현직자입니다. IT직군은 잘 모르니 생략하고 반도체엔지니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엔지니어 안에서도 정말 다양한 직군이 존재합니다. 공정, 개발, 설비, 설계, 어플리케이션 등등 많은 포지션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지식은 같아도 포지션에 따라 정말로 수 많은 직무와 전문성을 필요로 합니다. 정보통신전공이면 반도체직군 안에서는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 등 IT나 프로그래밍 지식을 요구하는 포지션이 적합할 수도 있겠네요.

    먼저 앞으로 쭉 커리어를 쌓아간다 가정했을 때 스트레스관리(or 좋아하는 일)하면서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구체화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구체화가 어렵다면 업계상위기업이나 흥미가 높은 업계조사를 선행한 후에 그 기업에서는 근래에 어떠한 포지션채용을 했는지 앞으로 사업동향은 어떤지 조사한 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 요구하는 역량(=지원조건 혹은 스펙)에 맞춰서 취업기간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근래의 SK, 삼성 또는 반도체장비업체의 엔지니어 채용공고와 합격자후기를 조사한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워라벨은 기업, 근무환경, 포지션, 능력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좋다나쁘다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같은 회사 내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부분도 관심있는 포지션의 현직자 인터뷰같은걸 참고하시는게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기업PR컨텐츠로 많이 나옵니다. 아니면 Semicon같은 컨벤션같은데 참가해서 최신기술동향이나 참가기업들 조사하고 자극을 받는 방법도 있겠네요.

    미경험자이시기에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 먼저 하고싶은 것, 되고싶은 모습을 조금 더 구체화 하시는게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이팅하십쇼!!

    2024-02-2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