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에서 외감으로 이직하려는데 후회할까요?
현재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이고 연결 회계까지 수행하는 회사입니다. 회사 사이즈는 매출액 기준(연결기준 매출액 1천억)으로 중견 기업이고 연봉은 4천에 성과금 실질적으로 없고 전표입력부터 마감까지 한 사이클을 전부 수행합니다.미래 경력을 생각하면 이 회사에서 2~3년 경험을 쌓는게 맞는데 회장님 횡령사건이 터지고 법적리스크에 회계사까지 난리난 상태입니다.그 여파로 과장급 이상 3명이 나가고 대리 수준이 팀장으로 업무 수행하여 인수인계도 재대로 못 받는 상태로 일을 하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이번에 합격한 회사는 매출액 4천억대에 중견기업이고 외감 대상 기업에 성과금 포함하여 연봉 최소 5천, 오피스텔 제공, 아점저 제공까지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외감이라... 경력에는 오히려 마이너스일 것으로 생각됩니다.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얻는 커리어냐.. 연봉/복지냐의 선택지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