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중입니다.. 현상황이 답답합니다
저는 30대 후반 병원 원무과 주임으로 있습니다. 벌써 10년차입니다. 한달 월급 223만원에 수당 합치면 세전 229만원 정도 나옵니다. 할일도 드럽게 많아서 네트워크 / 의료소모품 구매 불출 / 구급차운송 / 시설관리 / 소방관리자 등등 여러가지 일을 다 하고있습니다.중급 병원인데.. 남자 셋이서.. (저는 막내) 하다가 이번에 부장까지 퇴사하면서 더 힘들어진거 같습니다.월급도 월급이지만...주6일 격주에... 일요일 낮이나.. 명절때 낮동안은 당직 개념이 있어서.. 어딜 가지 못합니다..18시부터 야간 당직자 분들이 오신게 1년도 안됬네요..10년동안 주임달고있고 밑에직원도 없고.. 여기 원장들은 병원이 10년동안 아무탈없이 지나가니 별문제가 없겠구나 하는거 같습니다.너무 힘든데.. 제가 나가면 저의 상사분은 힘들어 질테고... 아 답답합니다.. 더구나 지금 윗상사와 사이도 안좋아요..사람스트레스에 뭐 스트레스에.... 아침에일어나면 자살하고싶은 심정입니다..이직이 답인건 알겠는데..정말 답답하네요.. 어떤식으로 이직준비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