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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처럼 딱 그 시기에 저도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저도 그 당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어학연수를 갔지만 다녀와서는 다녀오길 참 잘 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게는 삶에서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오롯이 나와 조우할 수 있었기에 그 시간동안 앞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길러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이 시간 없이 세상에 바로 뛰어들었다면 조금 헤매는 시간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이 아니더라도 외국에 인연이 닿는다면 언제든 가시게 되시겠지만, 이 시기에 다녀온다면 조금 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시게 되지 않으실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덧붙이자면 영어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지고 관점이 달라지니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고민스러우시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시던지 돌이켜보면 항상 그 때의 그 선택이 Perfect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ㅎㅎ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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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
Q어학연수는 사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