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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스타트업 벗어난 회사에서 사내 유일한 경영전공 출신이라는 이유로 인사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자격증 회사 입장에서는 "아... 그렇군요..." 하고 마는 자격증입니다. 자격증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해줄정도로 수준 높은 자격증인것도 아니고, 자격증간의 연결고리도 없구요.
(오피스 계열은 별도의 자격증 없이도 잘 다루는 사람이 많고, 한국사는 실제 업무에서 써먹을 일이 없습니다. 상식은 풍부해지겠지만...)
거기에 여성 경력단절없이 오래 근무할수 있는 직장은 동종업계 대비 연봉 10% 후려쳐도 지원자가 몰립니다. 회사가 절대적인 갑이 될 수 있는 시점에서 꿈도 특기도 없는 신입을 회사가 뽑아야 하냐...? 하면 글쎄요.
다른분 댓글처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게 지금 상황에선 가장 확실한 길인데, 공직생활은 도저히 못하겠다 싶음 우선 경력단절 신경쓰지 말고 경영지원 파트에 원서 넣어보세요. 회사 굴러가는걸 직접 보다보면 그 중 재밌어 보이는 업무가 하나쯤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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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
Q뚜렷한 목표 없는 학생입니다. 상경/문과 선배님들 어떤 직무로 시작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