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7620106 29년차 Lv 2

도움이 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서 이름의 성격부터 말씀을 드리면 "전략기획"이란 단어는 "전략과 기획"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전략"이란 전쟁에 임하여 승리 할 수있는 지략이라 생각되고 "기획"이란 전략을 구체화하여 기술적으로 시행 가능한 계획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이러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최고경영진을 보필하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긍극적으로는 `회사가 추구하는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질적, 양적인 성장을 실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의 규모나 추구하는 사업에 따라서 업무의 종류나 범위의 크고 작음이 있겠지만 기본 롤은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회사의 경영 상태를 정확하게 알수있는 전문성이 있어야 하겠고 미래를 예측하고 판단 할 수 있는 업계 동향 정보, 수요예측, 국내 경제, 세계 경재의 메가트랜드의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하여 실행 가능한 중.장기적인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의 생산, 판매, 마케팅전략, R&D, 조직분석, 현금흐름 분석등 각 부서의 업무 및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조정하는 행위가 가능해야겠고 이를 위해서 각 부서와의 업무 관계의 이해, 원활한 데이터 및 정보교류를 가능하게 할 정보시스템의 이해, 대인관계, 조직설계, 문제해결, 투자계획수립 및 수익성분석, IR관리능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사실 전략기획의 업무 롤은 회사의 전반적인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서 경영층에 보고하고 경영층이 회사의 원활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경영층의 의사결정을 상시 보좌하는 역활이라고 할 수 있는 "War Room"의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entor7137877 CEO·COO·CTO / 20년차 Lv 2

위 직무는 회사에서 수뇌부 조직이다 보니 중견기업 이상의 회사에서는 고학력, 고스팩 을 선호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과거 H기업 과자기획부에 신입으로 입사하였는데 기획부서는 다양한 조직에 포진 되어 있으며 경영기획은 사업부 별 포진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시 약 2년간 11시 이전에 퇴근한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 하고 있는데요. 기획부는 기본적으로 임원회의 보고자료 등 임원 업무보좌 업무가 수시로 들어오다 보니 심할 때는 36시간 연속으로 일할 때도 한달에 한두번씩 있었고 기본적으로 강인한 체력과 강인한 맨달이 받쳐주어야 주니어 시절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 상황들 생각 해서 먼저 본인이 할 수 있는 견딜 수 있는 등의 본인 스스로와의 논의를 깊이 있게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위 스팩으로는 더 잘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mentor7465524 경영·비즈니스기획 / 23년차 Lv 3

이름이 뭔가 있어보이고 핵심 인재들만 모여 있는거 같아요.. 기획 전략이..

그런데... 좀 범위를 좁혀 보시는게 어떨까요?
기획만 하더라도 전사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안을 도출하는 그런 기획이 있고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안, 예산, 인력, 소요기간 등을 산출하는 기획이 있고
앱이나 웹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사용자 정의로 부터 예상 결과물 까지 도출하는 기획이 있고
서비스를 운영함에 있어서 고객 설정으로 부터 기능 예상 결과물 까지 도출하는 기획이 있어요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아요..

뭘 하고 싶으세요? 라고 물어보고 가이드를 드리면 좋겠지만 공통적인 스팩이 토익 학점 인성 논리력 빽 자산 이런게 필요하다면 그건 기본 소양일꺼고요

진정 필요한 것은 업에 대한 이해도 그 이해를 하기 위한 시간 동안의 끈기와 인내..
사명감, 체력 등 일꺼에요

mentor0220826 경영·비즈니스기획 / 25년차 Lv 4

우선 기획은 보기에는 좋으나 우선 몸으로 많이 견디어야합니다. 보고가 많고 분석할 것도 많아서 야근이 많고요 단 이 일이 적성에 맞으면 견디면 자신감이 생기지요. 그리고 회사내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알수있으니 일도 재미있게 느낄 수도 있고요..현실적으로는 대기업 기획은 일부 대학과 유학생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중소기업 아니 중견기업의 기획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 3년 경험으로 대기업 경력직에 도전하시는 것이 현실적이라 보여집니다. 다만 중견기업의 기획이라는 것은 기획도있지만 총무,인사등 각종 업무가 혼재되어있어서 본인이 거기서 꾸준히 자기 업무에 대한 스스로 공부를 하시지 않는다면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스펙은 토익 900점이 기본이나 요즘 대기업은 토익스피킹 7~8급을 원하지요. 회사가 글로벌되어서 해외 출장도많고 해외법인 근무기회도 생기지요. 그래서 영어스피킹은 꾸준히 하셔야하고 엑셀 고급화와 파워포인트-요즘은 줄어드나 아직 보고서입니다-를 잘 사용하셔야합미다. 특히 엑셀로 모든 자료를 받고 작업하고 넘기기때문에 함수와 매크로는 기본으로 가지고있어야합니다. 스펙이 좋아도 채용되기힘드니 우선 중견기업에 입사하시어 경력을 쌓고있으면 대기업에서 신설사업부에 필요한 경력직을 많이 채용합니다. 그때를 노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mentor2719278 경영·비즈니스기획 / 2년차 Lv 1

정말 많이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직선적으로 답할것 같으면 그냥 함 부딪쳐 보세요.
지금 중소부터 중견까지 경영 및 기획적으로 많은 인재을 뽑는다고 봣는데, 실적쌓기 부터 하시면 답을 찾을수 잏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생 선배로써 현답을 주지 못해 죄송하고 미안하네요..필히 건승하시여 승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mentor9531069 사무담당자 / 14년차 Lv 2

아래에 좋은 의견들을 많이 주셨는데 제가 첨부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어떤 산업군에 관심이 있는지 좋아하는지 알아보셨으면 하네요. 거기서부터 시작하셔서 관련 기업과 직무를 찾아보세요.

mentor4011293 18년차 Lv 2

많은 사회 초년병들이 기획, 전략 이름이 붙은 부서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데, 사실 이런 조직이 제대로 이름처럼 쓰이는 회사가 몇개나 될까 생각해보면 저는 회의적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예측도 필요하지만, 그 예측이 맞지 않을 경우 벌어지는 부작용도 고려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책임은 사실 최고경영진이 부담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위급 임원과 사회경력 수십년의 고참 팀장, 부장 등이 고민하고 상대적으로 경력이 짧은 젊은 직원은 단순 반복적인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이 현실입니다. 문의하신 분은 기획, 전략 등의 이름에서 어떤 허상같은 것을 쫒고 계신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기획이나 전략 부서에 맞는 자격이나 스펙같은 것은 따로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책임자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대응을 주로 하는 조직인데, 구성원에게 무슨 능력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굳이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통찰력일텐데, 이를 어떻게 측정합니까.
정답은 `경력`입니다. 영업 경력 수년, 회계 및 관리 경력 수년, 이커머스 또는 마케팅 경력 수년, 고객서비스 경력 수년 등등의 이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제가 기획, 전략부서장이라면 당장 같이 일하자고 할 것 같습니다. 열거하신 자격증, 기획 프로젝트 경험들. 솔직히 회사가 바뀌면 별로 소용 없습니다.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첫째,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는 것이고 둘째, 통찰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사실 서로 연관된 것인데, 예를 들자면 회의를 하면서 서로 간의 이견을 좁히는 자리에서 핵심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쉽게 수긍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 말만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방면의 상식과 지식을 함양하고, 최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커뮤니케이션과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 되세요.

mentor7549397 CEO·COO·CTO / 31년차 Lv 5

먼저 학점이 없습니다. 만일 학점이 낮은 경우 자격증을 취득하여 스펙을 보강해야 합니다.(서탈 방지) 이 경우 취업을 하고자 하는 부분을 최대한 좁혀야 원하는 자격을 빠른 시일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전략/경영/사업 기획은 SKY가 아닌 이상 경력직을 채용하는 추세이므로 원하는것과 취업이 가능한것을 두고 냉정히 분석하여 해야할것을 정의하여 집중해야만 합니다.
시작점이 중요합니다. 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비추천하며 중 또는 중견기업에서 시작해 보세요.
경력을 최소 3년을 초과해서 쌓는다면 이직은 검토하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산만한 스펙이나 경험을 보면 현재 지원 가능한 분야는 경영지원 정도가 가능할것 같네요. 아니면 교육 받고 있는 IT를 심화 학습하여 그 분야로 진출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mentor4477283 경영·비즈니스기획 / 17년차 Lv 1

현직 중견그룹 전략기획실장 입니다. 경영, 사업, 전략기획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먼저 확인하고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 부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직무정의를 본인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가 먼저일듯 싶네요.
각 기업마다 기획팀이라는 부서가 하는 일과 워크스콥이 사실상 다 달라요. 기획팀 간판 붙어있고 어떤 회사는 손익취합해서 정리하고 있고 어떤 회사는 손익취합은 경영관리가 하고 기획은 투자와 KPI관리만 하고 있고, 어떤 회사는 별다른 루틴업무 없이 CEO수명업무만 하고 있고, 기타 등등 다 다릅니다. 그만큼 직무정의가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구요. 본인이 하고싶은 일의 직무정의부터 하세요. 단순한 몇개의 단어. 경영, 기획, 전략으로 그 일이 정의되지 않는 영역입니다

mentor4087236 회계담당자 / 1년차 Lv 1

일단 경영사업전략기획 이라는 부서자체가 너무 범위가 넓어서 어떤 구체적으로 어떤 부서가 좋으신지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펙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건 이미 갖추신 것 같기에 그냥 자소서 많이 작성해보시고 수정하시는 작업을 반복하며 회사들 다양하게 지원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상한 중소기업가면 스팩으로도 불가하니 중소던 중견이던 규모보다는 현 시장에서 얼마나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지를 먼저 우선순위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이상적인건 중소기업보다 더 좋은 기업들에 계속 도전하면서 본인에게 부족한점을 한살이라도 젊을 때 찾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