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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없는 취준생이 미국 6개월 갔다오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사정이 있어서 2개월 휴학하고 군대 갔다오고 졸업하니 이제 28살인 취업 준비생입니다.
변명이지만 마땅히 준비해 놓은 스펙도 없어서 취준도 막막하고 길어지게 되네요.
부모님 지인분이 미국에 사시는데 이번에 새롭게 사업 하시면서 저에게 6개월 정도 본인 하는 일 도우면서 미국에서 지내볼 생각 없냐고 물어
보셨다고 합니다.
28살이면 그렇게 늦은 나이는 아니어도 당연히 빠른 나이도 아니라 이 시간에 차라리 직무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어떤 기업에 인턴으로 가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취업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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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란 기간은 절대 짧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부지런하다면 체감상 약 1년처럼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꼭 다녀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녀오는것만으로 견문이 넓어질꺼고 그 안에서 기연을 만날수도 있는거고 또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꺼라면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가셨으면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있지 않다면 단순히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올 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강박을 갖진 마시구요.
그리고 뭘해야 한다해서 즐기는거 까지 포기하지마시구요.
내 할 일을 하는것만큼 즐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꼭 가셔서 경험과 지식과 추억을 쌓고 오시길 바랍니다.
시도하지 않은 자에게는 기회도 오지 않는 법입니다.
너무 고민마시길!2023-03-19 작성 -
미국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 명확하지 않아서 6개월의 미국 체류가 얼마나 취업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6개월이라는 시간은 무엇인가를 이루기에는 짧은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이력서나 자소서에 미국 체류 6개월이라는 외형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6개월동안 `무엇`을 했다는 경험이 알맹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자격증을 딸 수 있다면 그것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2023-03-19 작성 -
미국에 6개월 갔다와서 영어를 잘 하면 스펙이고 영어수준이 이전과 같다면 여행갔다 온거니 스펙이 안되겠죠. 차라리 영어를 잘 할때까지 미국에 계심이 한국에서 왠만한 직장 다니는 것보다 확실하게 영어 배우고 오시는게 본인의 먼 미래를 봐서 그게.더 좋을 듯 싶네요.
2023-03-19 작성 -
좋은 기회 같은데요. 무슨 일이든 도움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 믿으시면 될 듯. 취업 시 문제삼는 회사라면 걸러내야 할 회사겠지요.
2023-03-19 작성 -
mentor8020971
Lv 1
본인이 생각을 했고 어떤 길로 가든 그게 선택을 잘한건지 아닌진, 해봐야 알죠. 어쩌다 미국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될지 모르니까요
2023-03-19 작성
